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홈택스·손택스·회사·은행 제출용까지 총정리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한 급여와 원천징수한 세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문서입니다. 연말정산, 대출 심사, 전·월세 계약, 각종 공공기관 제출 시 반드시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회사(원천징수의무자)가 발급해주지만, 온라인으로도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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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란?
회사가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하면서 원천징수한 소득세·지방소득세 내역을 기재한 문서
연간 소득 총액, 세액 공제 내역, 기납부 세액 등이 표시
대출, 청약, 장학금, 정부지원금 신청 시 소득 증빙으로 자주 활용
추가 정보
– 법적 근거: 소득세법에 따라 원천징수의무자는 매년 2월 말까지 전 근로자에게 영수증을 교부할 의무가 있습니다.
– 소득금액증명, 납부내역증명 등 다른 국세 증명서와 혼동되는 경우가 많지만, 원천징수영수증은 ‘급여 지급 및 세금 공제’ 내역이 중심입니다.
2) 발급 방법별 정리
(1) 회사(원천징수의무자)에서 발급
원칙적으로 회사에서 직접 발급해야 합니다.
매년 2월 연말정산 마감 후 전 직원에게 교부 의무가 있습니다.
재직 중인 회사 → 인사·총무팀에 요청하면 즉시 발급 가능
퇴사한 경우 → 전 직장에 연락해 요청해야 하며, 법적으로 거부할 수 없습니다.
TIP: 퇴사 후 연락이 어렵다면 홈택스를 통해 일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 정보
– 최근에는 사내 인사 시스템(ERP)이나 이메일로 자동 교부하는 회사도 많습니다.
– 퇴사자가 발급 요청을 거부당할 경우, 관할 세무서 민원을 통해 교부 의무 이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2) 국세청 홈택스(PC) 발급
홈택스 로그인(공동인증서·간편인증 가능)
상단 메뉴 → 조회/발급 → 연말정산 → 지급명세서 조회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항목에서 원하는 연도 선택
PDF 저장 또는 인쇄 가능
주의사항:
– 홈택스에서 조회 가능한 영수증은 회사가 국세청에 지급명세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 제출이 누락된 경우 홈택스에는 표시되지 않으므로 회사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합니다.
추가 팁
– 홈택스에서 제공되는 기간은 보통 최근 5년치까지 조회 가능합니다.
– PDF 저장 시 암호 설정 기능이 있어 개인정보 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온라인 발급본도 법적 효력이 있으며, 진위확인번호로 기관에서 검증할 수 있습니다.
(3) 국세청 손택스(모바일) 발급
손택스 앱 실행 후 로그인
조회/발급 → 연말정산 → 지급명세서 조회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선택 → 화면 열람, PDF 저장, 공유 가능
장점
– 모바일에서 바로 카카오톡·이메일 전송 가능 → 은행·기관 제출 시 편리
– 클라우드 저장 후 PC에서 재출력도 가능
추가 정보
– 손택스에서도 직인 없는 전자문서가 발급되며, 제출처에서 필요 시 진위확인 절차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해외 제출용은 별도의 영문 원천징수영수증은 존재하지 않으므로, ‘영문 소득금액증명’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4) 은행·기관 제출 시
은행 대출, 카드 발급, 공공기관 제출 시 대부분 최근 1~2년분 영수증을 요구합니다.
온라인에서 발급받은 PDF 파일을 그대로 제출하거나, 출력해 제출 가능합니다.
제출처에서 ‘직인’이 필요한 경우 회사 발급본을 받아야 합니다.
추가 정보
– 주택청약, 전세자금대출은 최근 2년치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일부 장학금·정부지원금 신청 시에는 회사 직인 날인본을 반드시 요구하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 해외 기관 제출 시 원천징수영수증은 인정되지 않고, 반드시 ‘영문 소득금액증명’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3) 수수료 및 유효기간
발급 수수료: 무료
유효기간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으나, 기관에서는 최신 발급분(최근 1개월 이내)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가 정보
– 동일 연도의 자료라도 제출처에 따라 발급일자가 최근이 아니면 접수가 거절될 수 있습니다.
4) 발급이 안 될 때 확인 사항
회사가 국세청에 지급명세서를 제출했는지 여부 확인
퇴사자의 경우 전 직장에서 발급 요청 필요
홈택스·손택스에 내역이 없으면 회사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함
추가 정보
– 퇴사한 회사가 폐업한 경우에도, 국세청에 이미 제출된 지급명세서가 있다면 홈택스에서 조회 가능합니다.
– 다만, 회사가 아예 제출을 하지 않았다면 국세청에서도 발급 불가하므로 회사 발급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5) 활용 팁
대출·청약 제출용이라면 반드시 최근 연도 영수증으로 준비하세요.
퇴사 후 회사가 협조하지 않을 경우,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면 발급 의무 이행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여러 해 자료가 필요하다면 홈택스에서 연도별로 각각 발급받아야 합니다.
추가 팁
–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자료와는 다릅니다. 간소화 자료는 공제 위주이고, 원천징수영수증은 급여·세액 위주이므로 제출처 요구에 따라 구분 발급해야 합니다.
– 금융권 제출 시 재직증명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 추가 서류를 요구할 수 있으므로 함께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최종 정리
정리하면, 원칙적으로는 회사가 발급해야 하고, 홈택스·손택스에서도 조회 가능하지만 이는 회사가 국세청에 지급명세서를 제출했을 때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회사 발급본이 가장 확실하고, 온라인은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추가로, 제출기관 요구사항(직인, 발급일자, 영문 대체 문서)을 반드시 확인하고, 여러 해 자료가 필요하다면 연도별로 각각 발급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