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연체 기록 삭제|신용정보 보관기간, 삭제 절차, 본인신청 방법 총정리

대출 연체 기록 삭제|신용정보 보관기간, 삭제 절차, 본인신청 방법 총정리

대출 연체는 개인 신용점수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연체가 해소되더라도 일정 기간 동안 기록이 남기 때문에, 신용 회복을 원한다면 연체정보 삭제 가능 여부와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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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연체 기록이란?

대출 연체 기록이란 금융회사에 대한 대출 상환 의무를 정해진 기한 내에 이행하지 못한 경우 발생한 연체 사실을 신용정보에 기록한 것입니다.
이 기록은 신용평가사(나이스, KCB 등)를 통해 공유되며, 금융기관의 신용조회 시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됩니다.

 

 

 

연체정보 유형 및 등록 기준

구분 등록 기준 영향
단기 연체 5영업일 이상 연체 신용점수 하락 (경고 수준)
장기 연체 3개월 이상 연체 신용불량자 등록 (금융거래 제한)
공공정보 세금 체납, 건강보험료 미납 등 종합적 신용등급 하락
금융채무불이행자 채무불이행 확정, 소송 등 포함 금융권 대출/카드 발급 불가

※ 단기 연체라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면 신용점수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통신요금·렌탈료도 연체 기록 대상?

최근에는 통신사, 렌탈업체 등 비금융기관의 연체 정보도 신용정보사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휴대폰 할부금이 5일 이상 연체되면 단기 연체로 등록될 수 있으며, 정수기나 가전 렌탈료를 반복 연체할 경우에도 신용점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 외 연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체기록 보관기간

  • 단기 연체 기록: 연체 해소 후 1년간 보관
  • 장기 연체 기록: 해소 후 5년간 보관 (KCB는 3년)
  • 공공정보: 해소 후 최대 5년간
  • 금융채무불이행자: 해소 후 5년간

※ 연체 금액이 소액이거나 실수로 인한 1회성 연체는 신용평가사 자율정비 기준에 따라 조기 삭제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연체기록 삭제 가능한 경우

  • 연체 해소 후 일정 기간이 지난 경우
    → 자동으로 삭제되며, 별도 신청 불필요 (예: 단기 연체 후 1년 경과 시)
  • 사실과 다른 정보로 잘못 등록된 경우
    → 금융회사 또는 신용평가사에 정보 정정 요청 가능
  • 소액 연체로 자율삭제 요청 가능
    → 10만 원 이하 단기 연체가 일회성이고, 해소된 지 수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
    → 신용평가사(KCB, NICE)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요청 가능
연체기록 삭제 후 신용점수 회복은?

연체기록이 삭제되더라도 신용점수는 즉시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용평가사는 과거 이력까지 내부 알고리즘에 반영하기 때문에, 3~6개월간 점수 회복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에는 카드·통신요금 등의 성실 납부 이력을 꾸준히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체기록 삭제 절차

  1. 자동 삭제 (기한 경과)
    정해진 보존 기간이 지나면 자동 삭제됩니다.
    예: 단기 연체 → 해소 후 1년 경과, 장기 연체 → 해소 후 5년 경과
  2. 본인 정정신청
    신용조회회사(NICE, KCB 등)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
    – 필요서류: 신분증 사본, 연체 해소 증빙자료(완납 확인서 등)
    – 처리 기한: 15일 이내
  3. 금융회사 통해 정정 요청
    연체를 발생시킨 은행 또는 카드사에 정보 삭제 요청
    → 자사 내부 기준에 따라 삭제 여부 결정
KCB와 NICE 기준 차이

– KCB는 일부 단기 연체를 3년 보관 기준으로 정하며, 자율 삭제 범위가 넓음
– NICE는 통상 5년 보관 기준이나, 최근에는 자율 삭제 요건을 완화 중
같은 연체라도 두 기관 기준이 다를 수 있으므로, 양쪽 모두 개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삭제 요청서 샘플 문구

본인은 귀사에 등록된 아래 연체정보에 대해 사실 확인 및 자율 삭제 요청을 드립니다.
본 건은 일회성 단기 연체이며, 연체금액은 10만 원 이하로 현재 모두 상환된 상태입니다.
향후 동일 사안 재발 방지를 약속드리며, 기록 정정을 요청드립니다.
(연체 건번호 / 발생일자 / 상환일자 명시)

문구가 정중하고 구체적일수록 승인 가능성이 높습니다.

 

 

 

본인신청 방법 (NICE, KCB 기준)

  • NICE 지키미
    – 홈페이지 접속 → ‘개인신용정보 조회’ → ‘정보 정정 신청’
    – 공인인증서 로그인 후 정정 사유 및 증빙자료 업로드
  • KCB 올크레딧
    – 홈페이지 또는 앱 접속 → ‘정보 정정 신청’ 메뉴
    – 10만 원 이하 단기 연체의 경우 자동 심사 대상 가능
  • 오프라인 신청
    – 신분증, 서류 지참하여 각 지점 방문 가능

 

 

 

유의사항

  • 삭제 가능하다는 이유로 고의 연체를 반복할 경우 신용평가사 내부 점수는 계속 누적되어 불이익이 남습니다.
  • 채무조정(워크아웃, 개인회생 등)을 통해 해소한 연체는 해소 후에도 최대 5년까지 기록이 남으며, 일반 완납과는 구분됩니다.
  • 일부 금융사(특히 캐피탈, 카드사)는 자사 기록을 더 오래 보유할 수 있으므로, 대출심사에 영향 줄 수 있음

 

 

 

이런 경우 자주 물어보세요

Q. 연체 해소 후 1년이 지났는데도 기록이 남아 있어요. 왜 그런가요?
→ 해소일 기준이 아닌 신용정보사 반영일 기준으로 1년을 계산해야 합니다.

Q. 5년 넘은 장기 연체는 왜 아직도 삭제되지 않았나요?
→ 채권 회수가 진행 중이거나 법적 소송, 채권 매각 등으로 인한 정보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금융사에 직접 확인 필요합니다.

 

 

 

마무리 요약

대출 연체 기록은 신용등급과 금융 이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므로 해소 후에도 기록 삭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상적으로 상환했다면 일정 기간 경과 후 자동 삭제되며, 사실과 다른 기록은 본인이 직접 신용정보원에 정정 요청할 수 있습니다.

소액 단기 연체는 자율삭제 요청 제도를 통해 조기 삭제가 가능하므로, 신용점수 회복을 원하신다면 해당 방법을 적극 활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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