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빠른 레벨업 동선 초보 때 시간 덜 버리는 루트 정리

아이온2 빠른 레벨업 동선 초보 때 시간 덜 버리는 루트 정리

아이온2 막 시작하면
퀘스트도 많고, 지역도 많고, 뭐부터 해야 할지 헷갈리죠

괜히 이것저것 손대다 보면
“3시간 했는데 레벨은 얼마 안 오르고 스태미나만 날렸다…”
이런 느낌 들기 딱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보 기준으로
레벨업에 도움 되는 콘텐츠만 골라 밟는 루트,
괜히 시간·스태미나 버리는 구간을 피하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이온2 레벨업에서 꼭 알아야 할 기본 구조

빠른 동선 이해하려면, 먼저 게임 구조부터 간단히 잡고 가는 게 좋아요

메인 퀘스트는 레벨업의 뼈대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도
어느 구간까지는 레벨이 자연스럽게 같이 오르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스토리 진행 + 다음 지역 개방 + 주요 시스템 오픈이
전부 메인 퀘스트에 묶여 있기 때문에
“딴짓하기 전에 메인을 먼저 민다”는 생각이 중요해요

서브/지역 퀘스트는 ‘구멍 메우기’ 용

메인 퀘 진행하다가
“추천 레벨보다 조금 낮다”거나
“다음 메인 퀘를 받으려면 레벨이 모자라다” 싶을 때
주변 서브 퀘 몇 개로 딱 모자란 만큼만 채우는 용도로 쓰는 게 좋습니다.

반복퀘·일일퀘는 초반엔 과투자 금지

보상 대비 시간 소모가 커서
초반 레벨 구간에선 “재미로 한두 번 해보는 정도”가 적당해요

어느 정도 레벨이 올라가고, 장비 파밍 겸 경험치를 챙기는 단계에서
일일/주간을 신경 쓰는 게 효율적입니다.

던전/파티 콘텐츠는 ‘레벨 + 장비’ 둘 다 챙기는 구간

특정 레벨 구간에 열리는 던전은
경험치, 장비, 재화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어서
동선에 적당히 섞어주면 효율이 좋아집니다.

요약하면
메인 퀘스트 = 철도
서브·던전 = 역에서 잠깐 내려서 들르는 곳
이렇게 생각하고 진행하면 레벨업 흐름이 깔끔해져요

 

 

 

1~20 레벨 구간 – 튜토리얼은 무조건 ‘쭉’ 밀기

초반 1~20은 사실 고민할 게 거의 없습니다.

캐릭 생성 직후

전투 튜토리얼, 이동·점프·UI 안내는
스킵 가능한 건 최소한으로만 스킵하고
스킬 사용법, 회피 타이밍 정도는 한 번씩 체험해두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근접 직업(검성, 살성, 수호성, 호법성)은
“언제 붙고 언제 빠질지” 감각이 중요해서
초반 튜토리얼 몹 상대로라도 몇 번 움직여보면 후반에 편해요

1~10: 메인 퀘스트만 신경 쓰기

이 구간에서 서브퀘, 반복퀘에 너무 눈 돌릴 필요 없습니다.

지도·퀘스트 추적에 표시되는 메인 퀘스트 위주로만 진행해도
금방 10레벨 근처까지 올라가요

10~20: 장비 욕심 내지 말고, 여전히 메인 위주

초반에 상점/거래소에서 장비 맞추려고 골드 쓰는 건 비추천
→ 레벨이 너무 빨리 올라서, 조금 있으면 또 갈아치워야 합니다.

중간에 레벨이 살짝 모자라면
메인 동선 중간중간에 있는 서브퀘를
2~3개만 골라서 끼워 넣는 정도면 충분해요

이동 팁

메인 퀘스트 구간마다 “다음 마을/거점”으로 보내는 이동 수단이
의외로 잘 깔려 있으니
한 번 다녀간 마을은 꼭 이동 수단(비행/포탈/경로 이동)을 활성화해 두세요

초반부터 발로 뛰다가 시간 다 쓰는 패턴을 피하는 게 중요합니다.

 

 

 

20~30 구간 – “메인 + 필요한 서브만” 원칙

20 이후부터는
메인 퀘스트 속도가 조금씩 느려지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동선이 갈리기 쉬워요.

메인 퀘스트 우선 원칙은 그대로 유지

새로 열린 지역에 도착하면
먼저 그 지역의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서
다음 구간 이동, 던전 개방, 주요 기능 오픈을 끝내는 걸 우선으로 합니다.

레벨이 모자랄 때만 서브퀘

메인 퀘 추천 레벨보다 1~2 정도 낮은 건 크게 상관 없지만
몹이 너무 아프게 느껴지면 그때 서브퀘를 섞어주세요

서브퀘 고르는 기준은 간단합니다.

• 같은 장소에서 같이 깰 수 있는 퀘
• “몹 처치 + 아이템 수집” 같이 동선 겹치는 퀘

이 두 가지 위주로만 선택하면,
돌아다니는 시간 대비 경험치 효율이 훨씬 좋아져요

퀘스트 창 정리 습관

안 할 서브퀘, 오래된 반복퀘는 과감히 포기해서
퀘스트 목록을 항상 깔끔하게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목록이 뒤섞이면 “어디서 뭘 해야 하는지” 헷갈려서
시간 낭비가 생각보다 심해요

장비는 퀘스트/던전 보상 위주

20~30 구간도 굳이 거래소·제작으로 장비를 크게 맞출 필요까진 없습니다.

메인·서브·던전 보상으로 주는 장비만 틈틈이 갈아껴도
스토리 진행엔 큰 무리가 없어요

 

 

 

30~40 구간 – 던전을 동선에 끼워 넣는 시점

이쯤부터는
던전이 본격적으로 레벨업 동선에 들어오는 구간입니다.

던전 개방 레벨 체크

메인 퀘스트를 밀다 보면
“○○ 던전 입장 가능” 같은 안내가 나오는데
레벨·전투력만 맞으면 한두 번은 꼭 다녀오는 걸 추천합니다.

이유는 간단해요.
레벨, 장비, 재화가 동시에 올라가는 구간이라
순수 필드 사냥보다 훨씬 알차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추천 루틴 예시

메인 퀘스트로 새 지역 도착

해당 지역 메인 퀘스트를 어느 정도까지 진행

던전 오픈 시점 도달
→ 던전 1~2회 클리어
→ 레벨/장비가 올라간 상태로 다시 메인 진행

이 루틴을 반복하면
메인 퀘스트, 던전, 장비 파밍이 자연스럽게 맞물려서
“어디서 경험치 더 벌어야 하지?” 고민하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파티 구성 팁

던전 입장 시,
탱(수호성/검성), 힐(치유성/호법성), 딜(나머지) 구성이 갖춰져 있으면
클리어 속도가 훨씬 빨라요

직업 상관 없이 파티를 구할 수 있긴 하지만
탱·힐 없는 파티는 결국 시간을 많이 쓰게 되니
가능하면 균형 있는 파티를 노려보는 게 좋습니다.

 

 

 

40 이후 – 레벨업 + 파밍 동선이 합쳐지는 구간

40대부터는 사실 “순수 레벨업”이라기보다는
장비 파밍, 요새전, 일일/주간 콘텐츠와 얽혀서 가는 단계입니다.

메인 퀘스트는 끝까지 버리지 말 것

어느 시점부터 “레벨은 던전/사냥으로 올리고, 메인은 나중에…”
이런 생각이 들기 쉬운데,
메인 퀘스트는 끝까지 밀어두는 게 좋습니다.

이유는

새로운 콘텐츠, 편의 기능, 지역 이동 수단이
메인을 통해 열리는 경우가 많고

메인에서만 주는 보상(장비, 재화, 슬롯 확장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일일/주간 콘텐츠 비중 늘리기

40 이후에는
일일 던전, 주간 보스, 생활/제작, 필드 이벤트 등
반복형 콘텐츠 보상이 꽤 쏠쏠해지는 구간입니다.

레벨업 동선은 이렇게 잡으면 편합니다.

접속 → 일일·주간에서 꼭 해야 할 것 먼저 체크

남는 시간에 메인 퀘스트/던전/필드 사냥으로 경험치 보충

요새전·PVP는 ‘경험치 + 재미’ 둘 다 챙기는 보너스

요새전, 필드 PVP에 참여하면
순수 레벨업 효율만 보면 던전보다 떨어질 수도 있지만
재미 + 보상을 같이 주는 컨텐츠라
레벨이 너무 느리게 느껴질 때 섞어주면 좋습니다.

장비 파밍 루트와 같이 생각하기

40 이후 레벨업은
“어디로 가야 경험치를 제일 빨리 먹냐”보다
“어떤 루트를 도는 게 내 직업 장비·재화·경험치를 동시에 챙기냐”가 더 중요해요

예를 들어:

내가 마도성이다 → 광역 던전/몰이 사냥 좋은 필드 위주

내가 탱/힐이다 → 던전 파티에 자주 참여해서 레벨+장비 한 번에

이런 식으로 직업별 강점을 살리는 동선을 잡으면
40 이후 성장 체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초보가 시간 덜 버리려면 꼭 기억할 것들

마지막으로,
아이온2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
시간 덜 버리려면 꼭 챙겨야 할 포인트를 정리해볼게요

• 메인 퀘스트가 항상 1순위

게임이 의도한 레벨업 루트 = 메인 퀘스트

서브·반복퀘는 메인 속도가 막힐 때만 보충용으로 사용

• 초반엔 장비에 골드 과투자 금지

1~30 사이 장비는 금방 갈아치웁니다.

퀘스트/던전 보상으로 버티고
진짜 투자할 장비는 조금 더 높은 레벨대에서 보는 게 효율적이에요

• 이동 수단은 보이는 대로 활성화

한 번 들른 마을·거점의 포탈, 비행, 빠른 이동 수단은
꼭 활성화해서 다음에 다시 갈 때 뛰어가지 않도록 만들기

• 던전은 “열리면 최소 1~2번은 가본다”

레벨업 + 장비 + 재화를 한 번에 해결해주는 구간이라
귀찮더라도 동선에 끼워 두는 게 좋습니다.

• 동선 겹치는 퀘스트만 골라서 진행

같은 방향, 같은 몹을 대상으로 하는 서브퀘만
메인 퀘스트에 붙여서 진행하면
왔다 갔다 하는 시간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어요

• 내가 좋아할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필드/던전 비중 조절

사냥이 편한 원딜(궁성·마도성·정령성)은 필드 사냥 비중을 높이고

탱/힐 계열(수호성·치유성·호법성)은 던전 파티 위주로 루트를 잡으면
레벨업 스트레스가 확 줄어듭니다.

 

 

 

정리하자면,

아이온2 빠른 레벨업의 핵심은
메인 퀘스트를 기준선으로 잡고,
레벨이 모자랄 때만 서브·던전을 섞어 넣는 것,
그리고 초반엔 장비·반복퀘에 과투자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기본 틀만 기억하고 게임을 진행해도
“괜히 여기저기 헤매다 시간만 쓴 느낌”은 확실히 줄어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