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사냥터 추천|초·중반 레벨 구간별 효율 사냥터·드랍 아이템 정리
아이온2 조금 하다 보면
“사냥터가 너무 넓은데, 도대체 어디서 사냥해야 덜 힘들지?”
“레벨만 올리지 말고, 드랍도 좀 챙기면서 레벨업하고 싶은데…”
이런 고민이 자연스럽게 생기죠.
특히 초·중반 구간(대략 1~35 전후)은
메인 퀘스트만 따라가도 레벨은 꽤 잘 오르는데,
장비·재료·키나 파밍을 같이 챙기려면 사냥터 선택이 정말 중요해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 초반(1~20)
- 초·중반 연결 구간(20~30)
- 중반(30~35 전후)
이렇게 세 구간으로 나눠서,
갈 만한 사냥터 타입과 드랍 아이템, 파밍 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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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그림부터 잡기 – 초·중반 사냥 루트 개념
아이온2에서 레벨업은
“사냥터 하나 정해서 노가다” 느낌보다는
- 메인 퀘스트 동선
- 그 주변 필드 사냥터
- 숨겨진 던전(물음표 표시)
- 주둔지/봉인 던전 입구 주변 필드
이렇게 여러 요소를 섞어 쓰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 메인 퀘로 레벨업 동선을 뚫고
- 구간마다 “머물만한 필드 사냥터”를 하나씩 정해두고
- 중간중간 숨겨진 던전, 주둔지, 어비스 입구 등을 섞어 쓰는
이런 흐름으로 생각해두면 훨씬 편해요
1~20레벨: 초반 튜토 + 첫 필드 사냥터 구간
이 구간은 사실 사냥터 “고르는 맛”보다는
메인 퀘스트를 얼마나 끊김 없이 밀어주느냐가 핵심입니다.
기본 루트
마을/기지에서 주는 노란색 메인 퀘스트 위주로 쭉 진행
퀘스트 목표 지점 주변에는 항상 몬스터가 몰려 있기 때문에
퀘스트만 해도 자연스럽게 사냥을 하게 됩니다.
굳이 사냥터를 따로 찾기보다는
- 퀘스트 포인트 근처에서 몹 리젠이 빠른 곳
- 이동 동선이 짧고, 몹이 뭉쳐 있는 골짜기형 지형
요런 곳을 눈여겨보면 됩니다.
추천 사냥터 “타입”
초반에 특히 편한 곳은 대체로 이런 느낌입니다.
- 숲·골짜기형 필드
→ 길이 좁고 몹이 한 줄로 쭉 서 있거나,
코너 지점에 몰려 있어 광역기 쓰기 좋음 - 강·호수 주변의 평지
→ 몹이 넓게 퍼져 있지만 시야가 탁 트여 있어서
원거리/마법 직업이 사냥하기 편한 스타일
1~20 구간 드랍 방향성
이 구간에서는 솔직히 “종결 장비”를 노릴 단계가 아니고,
- 퀘스트 보상 장비
- 필드에서 떨어지는 파란/초록 장비
- 잡템 판매용 아이템(키나 수급)
- 초급 제작 재료, 낮은 등급 마석/영석 조각
이 정도만 꾸준히 챙긴다는 느낌이면 충분합니다.
강화도
- 무기/방어구 1~2개 정도만 가볍게 +3~+5
- 금방 갈아탈 장비에 과투자는 금지
이 정도 감각으로만 해줘도 초반을 깔끔하게 넘어갈 수 있어요
20~30레벨: 초·중반 연결 – 세트 장비와 재료 파밍 시작
본격적으로 “사냥터를 골라볼까?” 싶은 구간이 여기부터입니다.
메인 퀘스트를 따라만 가도 30 근처까지는 무난히 올라가지만,
중간에 필드 사냥터를 잡고
- 특정 세트 방어구
- 제작·강화 재료
- 키나
를 같이 노리면 훨씬 알차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메인 퀘 + 사냥터 고정 루트
20~30 구간에서 추천하는 흐름은 이런 느낌입니다.
메인 퀘 진행 → 새로운 지역 열리면
그 지역에서 “몹 밀집 + 리젠 빠른” 구간 하나를 사냥터로 고정
퀘스트가 없는 시간에는 그 사냥터로 돌아와서 필드 파밍
이렇게 “거점 사냥터”를 한두 군데 잡아두면
접속할 때마다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구간에서 노려볼 만한 드랍
- 20레벨대 희귀/고급 무기, 방어구
- 외형이 꽤 괜찮은 필드 세트 방어구(지역마다 컨셉이 다름)
- 중급 제작 재료(가죽, 광석, 약초류)
- 마석/영석, 강화 재료
특히 숲·습지·협곡 같은 필드는
- 몹이 겹쳐 있어서 광역기로 쓸어 담기 좋고
- 채집/정기추출 포인트도 같이 깔려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냥 + 재료 채집”을 동시에 돌리기에 딱 좋습니다.
효율적으로 사냥터 고르는 기준
20~30 구간부터는 이 기준만 기억해두면 웬만하면 실패하지 않습니다.
- 내 공격력 기준으로 몹 처치가 원킬~투킬 정도인지
- 몹이 너무 흩어져 있지 않고, 스킬 한 번에 2~3마리 맞추기 쉬운지
- 한 바퀴 돌고 오면 몹이 리젠되어 있는지
- 주변에 채집/정기추출 포인트가 같이 있는지
이 네 가지만 보면
그냥 “레벨대 맞는 필드”가 아니라
진짜로 효율 좋은 사냥터를 고를 수 있어요
30~35 전후: 중반 – 일일 던전 + 필드 파밍 병행
30레벨 전후부터는 게임이 슬슬 바빠집니다.
- 일일 던전
- 숨겨진 던전(맵 상 물음표 표시)
- 주둔지/봉인 던전
- 어비스 저레벨 구간
같은 인스턴스형 콘텐츠가 하나둘씩 열리기 시작하거든요.
숨겨진 던전(물음표) 활용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물음표(?)로 표시된 작은 던전이나 은신처가 보입니다.
이런 곳은
- 입장 자체가 간단하고
- 클리어 보상으로 경험치와 재화가 꽤 쏠쏠한 편이라
필드 사냥 루틴 사이사이에 끼워 넣기 좋습니다.
동선 예시를 들면
메인 퀘스트 진행 → 물음표 발견하면 일단 들어가서 클리어
나와서 입구 주변 필드에서 잠깐 사냥
다시 메인 퀘스트 동선으로 복귀
이렇게 돌면,
굳이 “어디 가서 사냥하지?” 고민 안 해도
레벨/재화를 자연스럽게 같이 챙길 수 있어요
주둔지, 어비스 입구 주변 필드
전투력이 조금 올라오면
- 주둔지 던전 입구 근처
- 저레벨 어비스 입구 주변 필드
이런 곳도 슬슬 사냥터 후보에 넣을 수 있습니다.
특징은
- 몹 체력/공격력이 조금 높은 대신
- 드랍 테이블에 상위 재료, 장비, 포인트류가 섞이기 시작한다는 점
다른 유저가 너무 많아 몹이 모자라면
살짝 옆으로 빠져서 덜 알려진 골짜기 라인, 언덕 라인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30~35 구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드랍
- 30레벨대 희귀/유일 무기·방어구
- 상급 마석/영석, 강화석
- 상위 제작 재료(가격이 확실히 올라가는 구간)
- 어비스/주둔지 관련 재화, 일부 성장 재료
이때부터는 “필드에서 주워오는 것만 팔아도 꽤 키나가 모인다”는 체감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초·중반에 자주 보는 드랍 아이템 카테고리 정리
사냥터 이름을 다 외우는 것보다
“무슨 종류의 아이템을 노릴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장비 계열
- 일반/고급/희귀/유일 장비
→ 레벨 구간에 맞는 장비가 필드/던전에서 꾸준히 드랍 - 필드 세트 장비
→ 특정 지역에서만 떨어지는 컨셉 세트(숲, 사막, 습지 등)
→ 옵션 + 외형 때문에 나중에라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음 - 성장형 장신구(아뮬렛, 허리띠 등)
→ 퀘스트나 특정 콘텐츠로 하나 얻은 뒤
재료를 모아 단계별로 강화/승급해서 오래 쓰는 타입
재료 계열
- 마력의 결정, 정령석 가루
- 마석/영석 조각 및 완제품
- 각종 채집 재료(광석, 가죽, 약초, 목재 등)
이 재료들은
- 제작/연금/가공 레벨 올리는 데 쓰이고
- 상위 마석/영석 제작, 강화 재료로 들어가며
- 남는 것은 거래소에 올려 키나로 바꾸는 구조입니다.
재화·포인트 계열
키나:
잡템 + 재료를 팔아서 꾸준히 모이는 기본 재화
특정 포인트/토큰:
던전, 주둔지, 어비스, 이벤트 등에서 모이는 포인트류는
상점에서 장비, 재료, 소모품으로 교환할 수 있어
중반 이후 장비 성장 루트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냥터 고를 때 꼭 기억해두면 좋은 기준
마지막으로, “좋은 사냥터”를 고를 때 쓸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볼게요
공통 체크 포인트
- 몹 밀집도
→ 스킬 한 번에 최소 2마리 이상 맞출 수 있는지 - 리젠 속도
→ 한 바퀴 돌고 돌아오면 몹이 다시 서 있는지 - 난이도
→ 물약을 과하게 쓰지 않고 원킬~투킬 정도로 잡히는지 - 동선
→ 메인 퀘스트, 던전 입구와 크게 어긋나지 않는 위치인지 - 채집 동선
→ 주변에 채집/정기추출 포인트가 같이 깔려 있는지
직업별로 살짝 다른 포인트
- 근접 딜러(검성, 살성 등)
→ 골짜기·협곡처럼 몹이 뭉쳐 있는 사냥터가 최고
이동 시간 줄이고, 끊기지 않는 사냥이 가능 - 원거리 딜러(궁성, 마도성, 정령성 등)
→ 완만한 언덕, 평지처럼 시야가 넓은 곳이 사냥하기 편함
넓게 퍼져 있어도 본인이 당기기 좋으면 큰 문제 없음 - 힐러/서포트(치유성, 호법성 등)
→ 다수 몰이보다는 1~2마리씩 안정적으로 끊어 잡을 수 있는 곳
원거리 몹 비율이 너무 높지 않은 곳이 좋습니다.
정리해보면,
아이온2 초·중반 사냥터 선택에서 중요한 건
“이름”을 외우는 게 아니라
레벨 구간마다 역할이 다른 사냥터 타입을 하나씩 확보하는 것
입니다.
대략
- 1~20: 메인 퀘스트 + 시작 지역 숲/골짜기형 필드
- 20~30: 메인 퀘스트 + 비슷한 레벨대 필드 하나 고정, 세트/재료 파밍
- 30~중반: 일일/숨겨진/주둔지 던전 + 입구 주변 필드 파밍
이 흐름만 잡아도
레벨, 장비, 재료, 키나를 동시에 챙기면서
부담 덜하게 초·중반을 넘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