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소과금 추천 루트 월 몇 만 원 기준으로 뭘 사야 덜 손해인지

아이온2 소과금 추천 루트 월 몇 만 원 기준으로 뭘 사야 덜 손해인지

아이온2 조금 해보면
“완전 무과금으로 버틸까, 아니면 월 몇 만 원 정도는 써볼까?”
이 고민을 한 번쯤은 하게 되죠

근데 막상 결제창을 열어보면
멤버십, 패스, 패키지, 큐나, 코스튬까지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대체 뭘 사야 덜 손해지?” 하는 생각만 더 커집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온2에서 소과금으로 즐기려는 분들을 위해
월 몇 만 원 기준으로 어떤 상품을 우선 사야 덜 손해인지
예산 구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먼저 정리하기 – ‘소과금’ 기준과 전제

글 시작 전에 기준부터 맞출게요.

여기서 말하는 소과금은

  • 월 1만 ~ 2만 원대
  • 월 3만 ~ 5만 원대

이 정도 구간을 상정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그 이상은 “중과금” 느낌이라 또 다른 얘기가 돼요.

그리고 전제는 딱 두 가지입니다.

본캐 우선

부캐, 코스튬 다 욕심나는 거 아는데
던전, 요새전, 파티 참여 같은 “게임 접근성”은 결국 본캐가 책임집니다.
그래서 소과금 루트는 무조건 본캐 세팅 기준으로 짭니다.

시간 vs 돈
  • 출석률 좋고, 하루에 2~3시간 이상 꾸준히 하는 유저
  • 접속은 자주 못 하지만, 접속할 때 몰아서 하는 유저

이 둘은 같은 돈을 써도 효율이 달라요.
아래에서 루트 설명할 때, 어떤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지도 같이 적어둘게요

 

 

 

공통적으로 기억해둘 것 – ‘절대 먼저 사지 말 것’들

무엇을 살지보다, 먼저 “뭘 안 살지”를 정해두면 실수할 확률이 확 줄어듭니다.

아직 게임이 낯선데 고가 패키지부터 지르는 것

출시 초반부터 올라오는 비싼 패키지들은
구성 자체는 좋아 보이지만,

  • 내가 실제로 그 안에 있는 걸 다 쓸지
  • 지금 단계에서 필요한 건지

이 감이 안 잡힌 상태에서 사면
나중에 본캐 방향이 바뀌거나, 직업을 갈아탈 때 후회가 크게 옵니다.

처음 한 달은 웬만하면
고가 묶음 패키지는 참았다가
“내가 이 게임을 어느 정도까지 할 건지” 감이 잡힌 뒤에 보는 걸 추천해요.

운빨 박스류를 메인 과금 루트로 삼는 것

확률형 상자, 랜덤 박스류는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소과금 기준에서는 “메인 과금”이 아니라
정말 여유될 때 한두 번 재미 삼아 까보는 정도

매달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멤버십/패스처럼 “무조건 돌려받는” 구조를 먼저 채우는 게
심리적으로도, 계정 성장 측면에서도 훨씬 안정적입니다.

부캐 먼저 꾸미기

본캐가 아직 장비·스킬·편의가 부족한데
부캐부터 코스튬·패스 사주기 시작하면
정작 컨텐츠를 뚫어야 할 본캐가 답답해져요.

소과금 루트의 제1원칙은 항상
“본캐 편한 길 먼저 깔고, 그다음에 부캐와 외형”입니다.

 

 

 

월 1만 ~ 2만 원대 – 편의 멤버십 하나로 생활 수준 올리기

소과금 중에서도 가장 많이 고민하는 구간이 아마 여기일 거예요.

결론부터 말하면,
월 1~2만 원대라면 거의 무조건 “편의성 멤버십 1개”가 1순위입니다.

편의 멤버십이 좋은 이유

보통 편의 멤버십에는 이런 것들이 묶여 있어요

  • 거래소 이용
  • 개인 거래/우편 관련 기능 해제
  • 인벤토리·창고 확장
  • 일부 이동·부활 편의성
  • 자잘한 버프/편의 옵션

이게 왜 소과금 1순위냐면

레벨이 올라갈수록
“아이템을 사고팔 수 있냐 없냐”가
성장 속도와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인벤이 좁으면
사냥 → 마을 왔다 갔다 하는 동선이 너무 늘어나서
하루 2시간만 해도 체감 피로도가 확 치솟아요.

편의 멤버십은
눈에 보이는 스펙이 확 오르진 않지만,

레벨업, 파밍, 제작, 거래
모든 루틴의 마찰을 줄여주는 구조라
“게임을 본격적으로 할 생각이 있다”면 가장 먼저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월 1~2만 원 예산 루트 예시
  • 편의 멤버십 1개
  • 나머지는 전부 무과금처럼 운영

이렇게만 해도

  • 거래소 이용 가능
  • 인벤 여유
  • 이동/부활 스트레스 완화

이 세 가지가 해결되기 때문에
체감상 “무과금에서 한 단계 위 계층”으로 올라간 느낌이 듭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
  • 매일 접속은 하지만, 하루 1~2시간 정도만 하는 직장인/학생
  • 부캐 욕심은 아직 없고, 본캐 하나만 제대로 키우고 싶은 분
  • 게임에 큰돈 쓸 생각은 없지만, 최소한의 편의는 사고 싶은 분

 

 

 

월 3만 ~ 5만 원대 – 멤버십 + 패스 조합으로 성장 가속

이 구간부터는 “진짜 소과금”과 “슬슬 중과금 입구” 사이 느낌입니다.

여기서는 크게 두 가지 루트가 있습니다.

루트 A – 편의 멤버십 + 저렴한 패스 1개
추천 조합
  • 편의 멤버십 1개 (약 2만 원대)
  • 배틀 패스/데바 패스 계열 1개 (큐나로 결제, 대략 2만 원 안팎 느낌)
이 조합의 장점

멤버십으로 기본 생활 수준을 올려놓고

패스로 시즌 보상을 꾸준히 챙겨
재료·강화석·코스튬·큐나 등을 되돌려 받을 수 있음

전제 조건

출석률이 어느 정도 괜찮아야 합니다.
패스는 “매일 또는 자주 접속해서 미션을 채우는 사람”에게만 진가가 나와요.

이 루트가 잘 맞는 사람
  • “오늘도 출석, 내일도 출석” 스타일로 꾸준히 하는 유저
  • 컨텐츠를 한 번 열어두면 꾸준히 파밍하는 타입
  • 패스에서 주는 재료·코스튬을 모으는 재미를 좋아하는 사람
루트 B – 편의 멤버십 + 성장형 멤버십
추천 조합
  • 편의 멤버십 1개
  • 성장·파밍 보너스를 주는 멤버십 1개

성장형 멤버십에는 보통

  • 던전 추가 입장
  • 보상 상향(추가 드랍, 재료 보너스 등)
  • 성장 재료 추가 지급

이런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 루트의 장점

출석이 조금 뜨문뜨문해도
접속했을 때 “던전 추가 입장 + 보상 보너스”를 활용해서
짧은 시간에 몰아서 파밍할 수 있다는 점

잘 맞는 사람
  • 출석할 때마다 “던전부터 돌자” 하는 스타일
  • 길드/파티 플레이를 중심으로 하는 유저
  • 평일에는 길게 못 하지만, 주말에 몰아서 하는 유저
“패스 vs 성장 멤버십” 어떻게 고를까?

간단하게 이렇게 생각하면 편합니다.

  • 나는 매일 접속해서 이것저것 하는 편이다
    → 패스 쪽 효율이 더 잘 나옴
  • 나는 접속량은 들쭉날쭉한데, 접속하면 던전 위주로 몰아서 돈다
    → 성장 멤버십 쪽이 더 잘 맞음

 

 

 

예산별로 구체적인 추천 루트 정리

이제 예산 구간별로 좀 더 구체적으로 묶어볼게요

월 1만 ~ 2만 원 – 최소 체감 업그레이드

추천 루트

  • 편의 멤버십 1개

이 외에는 과감히 무과금 마인드로 플레이합니다.

딱 이 정도만 써도

거래소·인벤·이동 편의가 깔려서

게임 전체가 훨씬 덜 답답해져요.

“아이온2를 한 달 이상은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싶으면
이 구간은 가성비가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월 3만 ~ 4만 원 – 소과금 골든 구간

추천 루트 (둘 중 하나 택1)

  • A안: 편의 멤버십 + 패스 1개
  • B안: 편의 멤버십 + 성장형 멤버십

A안은

  • 출석률 괜찮고, 미션 채우는 거 귀찮지 않은 사람

B안은

  • 접속할 때 몰아서 던전 돌고 싶은 사람
추가 팁

이 구간에서는 코스튬·스킨은 최대한 참는 게 좋습니다.
성능과 직결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진짜 마음에 드는 스킨 하나를 찾았을 때 “이벤트성으로” 사는 정도가 적당해요

월 5만 원 전후 – 소과금과 중과금 사이

여기부터는 살짝 중과금 느낌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선을 지키면 “과도하진 않은” 구간입니다.

추천 루트 예시

  • 편의 멤버십
  • 성장형 멤버십 또는 패스 1개
  • 남는 예산으로 깔끔한 코스튬 1세트 or 소액 성장 패키지 1개 선택

이 구간에서 중요한 건

멤버십/패스로 매달 꾸준히 돌려받는 구조를 먼저 채우고

그다음에 “정말 만족도가 높은” 코스튬이나 패키지를
가끔씩 사주는 식으로 소비 패턴을 잡는 것

이렇게 하면,
매달 돈은 조금 쓰지만
“쓸데없는 데 질렀다”는 후회는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소과금 루트를 짤 때 꼭 체크해야 할 것들

마지막으로, 실제로 과금 루트를 정할 때
자기 자신에게 한번씩 물어보면 좋은 질문들을 정리해볼게요

한 달에 이 게임에 얼마까지 써도 괜찮은가?

1~2만 원이면 진짜 최소 편의 개선

3~4만 원이면 “소과금의 달콤한 구간”

그 이상부터는 확실한 기준 없이 막 쓰기 시작하면
나중에 쓴 금액 보고 놀랄 수 있습니다.

먼저 상한선을 정하고,
그 안에서 멤버십/패스/코스튬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나는 출석이 꾸준한가, 들쭉날쭉한가?

꾸준 출석 → 패스 효율이 좋음

들쭉날쭉 → 멤버십 쪽이 더 안정적

본인 스타일을 인정해야
“이론상 가성비”가 아니라
실제 체감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 됩니다.

본캐 세팅은 어느 정도 완성됐는가?

본캐 장비, 스킬, 편의가 아직 부족하다면
→ 모든 과금은 본캐 위주로

본캐가 어느 정도 안정된 뒤에
→ 부캐, 코스튬, 취향 패키지로 확장

이 순서를 지켜야 계정 전체가 단단해집니다.

이번 달에만 살 것인가, 매달 유지할 것인가?

멤버십/패스는 보통 “갱신”이 깔려 있는 상품이라
한번 쓰기 시작하면 매달 쓰게 되기 쉽습니다.

“이번 달은 체험용으로만 써본다”

“정착하면 이 두 개 정도는 고정으로 가져간다”

본인이 생각하는 장기 플랜을 대충이라도 상상해 보는 게 좋아요

 

 

 

정리해보면,

아이온2 소과금 루트는

월 1~2만 원: 편의 멤버십 1개로 생활 수준 끌어올리기

월 3~4만 원: 편의 멤버십 + 패스 or 성장 멤버십 조합으로 성장 가속

그 이상: 멤버십/패스 채운 뒤, 정말 마음에 드는 코스튬·패키지만 가끔 선택

이렇게 잡아두면
“괜히 쓸데없는 데 돈 썼다”는 느낌은 줄이고,
게임은 꽤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