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우루구구 협곡 정복 던전 공략 딜컷·동선·네임드 패턴 한 번에 정리(원정 루틴용)
우루구구 협곡은 원정 던전 중에서도 “맵은 짧은데, 딜 요구량이 빡센” 타입이라 파티가 한 번 삐끗하면 광폭화로 그대로 터지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대신 동선이 단순해서 숙련만 되면 회전율이 좋아지고, 장신구 파밍 구간에서 체감이 크게 오는 던전이라 루틴에 넣어두면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글은 “처음 가는 사람도 파티에서 욕 안 먹게”를 목표로, 정복 기준 입장 준비 → 동선 → 1/2네임드 핵심 패턴 → 최종보스(아울도르) 실전 대응 → 보상 활용까지 루틴 형태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차
1) 입장 조건 vs ‘실제 파티컷’은 다릅니다
우루구구 협곡은 탐험과 정복의 체감 차이가 큰 편입니다.
- 탐험 난이도: 입장 문턱이 낮아서 동선 연습용으로 좋습니다
- 정복 난이도: 패턴이 늘고 보스 체력이 확 올라가서 “딜이 안 나오면 광폭화”로 끝납니다
그래서 정복은 입장 조건만 맞췄다고 바로 편하게 깨는 던전이 아닙니다. 실전에서는 파티장이 보는 포인트가 딱 두 가지입니다.
- 전투력(템렙)이 ‘최소 컷’인지
- 본인이 패턴을 알고 “불필요한 데스”를 줄일 수 있는지
체감상 정복은 최소치로 비비는 파티보다, “조금 여유 있는 파티”가 훨씬 스트레스가 덜합니다. 특히 근딜은 소용돌이/속박 계열 패턴에서 뎀감 없이 갈리기 쉬워서, 딜 욕심보다 생존이 먼저입니다.
2) 던전 구조: 짧고 직선이지만 ‘바람길’에서 사고가 납니다
우루구구 협곡은 맵이 크지 않고 길도 거의 직선형이라 길 잃을 확률은 낮습니다. 문제는 이동 구간에서 바람길을 탈 때 방향을 잘못 잡으면, “어? 여기 어디지?”가 나오기 쉽다는 점입니다.
처음이라면 추천은 이렇습니다.
- 정복 들어가기 전에 탐험 솔플 1번만 돌면서 바람길 위치를 찍어두기
- 파티원이 이동할 때는 혼자 먼저 타지 말고, 앞사람 따라 한 번에 이동하기
이 던전은 길 찾기에서 시간 새는 것보다, “보스 트라이”에서 시간이 갈리기 때문에 동선에서 사고를 줄이는 게 핵심입니다.
3) 1네임드: 수호대장 라우르|이 패턴만 알면 끝
1네임드 라우르는 전체적으로 단순하지만, 한 방에 사람을 지우는 패턴이 있어서 여기서 죽으면 파티 분위기가 바로 싸해집니다.
핵심 경고 패턴
라우르가 특정 대사를 치고 방패를 들어올리는 동작이 나오면,
- 즉시 공격 멈추고
- 보스에게서 최대한 멀리 빠집니다
이후 넓은 범위로 내려찍기(즉사급)가 들어오고, 맞으면 그대로 누워서 “힐러 탓” “탱 탓” 소리가 나오기 딱 좋습니다.
이것만 피하면 나머지는 크게 까다롭지 않습니다. 즉, 라우르는 딜러가 욕심 부리다 죽는 보스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4) 2네임드: 심판자 우라훔|장판 + 3연타만 조심
우루구구 협곡은 중간보스를 다 잡지 않고 최종보스로 넘어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드 에너지 보상/큐브 효율을 챙기려면 보통은 중간보스를 잡는 파티가 많습니다. 파티명이 “스킵/직행”인지 “풀클”인지 보고 따라가시면 됩니다.
우라훔은 기본적으로
- 노란 장판만 잘 피하면 되는 보스입니다
다만 사고 나는 포인트는 이거 하나입니다.
3단 공격 패턴
보스가 3연속으로 휘두르거나 찍는 형태로 들어올 때, 근접이 멍청하게 붙어 있으면 순식간에 갈립니다.
대응은 단순합니다.
- 3연타 느낌이 오면 과감하게 거리 벌리기
- 장판 + 3연타가 겹치면 ‘딜’보다 ‘생존’ 우선
우루구구 협곡은 최종보스에서 딜컷이 빡센 편이라 “중간보스에서 물약을 아끼자”가 아니라, 중간보스에서 죽어서 시간 날리는 게 더 큰 손해입니다.
5) 최종보스 이동 전 체크: 키벨리스크는 ‘보험’입니다
최종보스 구역(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키벨리스크가 있으면, 파티 딜이 애매하거나 초행이 섞여 있다면 찍고 들어가는 게 좋습니다.
우루구구 협곡은 최종보스가 핵심 던전이고, 한 번 말리면 트라이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키벨리스크 한 번 찍는 게 결과적으로 더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6) 최종보스: 신성한 아울도르|죽는 이유가 정해져 있는 보스
아울도르는 패턴이 꽤 다양하지만, 실제로 파티가 터지는 원인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어떤 패턴에서 죽는지”만 알고 가면 체감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1) 부채꼴 소용돌이 발사: 맞으면 속박, 근딜은 연타로 터집니다
아울도르가 부채꼴 범위로 소용돌이를 여러 개 날립니다.
- 하나라도 맞으면 속박이 걸릴 수 있고
- 근접이 여러 개를 연속으로 맞으면 체력이 순식간에 녹습니다
대응 팁은 간단합니다.
- 보스 옆/뒤로 억지로 파고들려고 하지 말고
- 뒤쪽(안전한 방향)으로 빠져서 확실히 피한 뒤 다시 붙기
가끔 “소용돌이 2연속”으로 변칙이 나오기도 하니, 한 번 피했다고 바로 달려들지 말고 0.5초만 더 보고 들어가면 생존율이 확 올라갑니다.
(2) 속박 이후 잡기 연계: 속박 풀 타이밍이 늦으면 그대로 끌려갑니다
소용돌이에 걸린 상태에서 버벅대면 후속으로 잡기/큰 피해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속박 걸리면 바로 해제/물약/회피로 빠르게 정리
- 힐러가 풀어주겠지 마인드로 버티면 후속 패턴에 같이 눕습니다
(3) 3단 장판: 첫 타만 피하고 “붙을지, 빠질지”를 바로 결정
중간보스에서 보던 3단 장판 형태가 최종에서도 비슷하게 나옵니다.
여기서 실수는 “첫 폭격만 피하고 멍하니 서 있는 것”입니다.
- 첫 타 피한 다음
- 보스에 붙어서 마저 딜할지
- 아예 멀리 빠져서 안전하게 넘길지
둘 중 하나를 즉시 선택해야 합니다. 중간지대에 있으면 2~3타에 맞고 죽습니다.
(4) 폭풍의 일격(핵심 단체기믹): ‘빨간 표식’ 옆에 붙어서 같이 맞아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 던전에서 가장 파티가 갈리는 포인트가 이 패턴입니다.
- 보스가 공중으로 사라지고
- 노란 궤적/소용돌이로 공격이 들어온 다음
- 특정 아군이 빨간 표식으로 지정되는 상황이 나옵니다
여기서 파티가 살아남는 방식은 “각자 도망”이 아니라, 지정된 대상 옆에서 함께 처리하는 형태로 굴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내가 빨간 표식이 아니더라도
- 먼저 소용돌이/장판을 피하고
- 빨간 표식 대상에게 붙어서
- 기믹을 같이 넘기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거 한 번만 제대로 성공하면, 우루구구 협곡이 갑자기 쉬워 보이기 시작합니다.
7) 딜이 부족해서 광폭화가 나는 파티 특징(실전 체크)
정복에서 “패턴은 다 아는데 왜 못 깨지?”는 대부분 딜컷 문제입니다. 이때 파티가 자주 하는 실수가 이렇습니다.
- 생존이 흔들려서 물약/버프 타이밍이 꼬임
- 소용돌이 패턴에서 딜을 억지로 넣다 죽어서 딜 손실이 더 커짐
- 기믹(폭풍의 일격)에서 팀플이 안 맞아서 리트
해결은 반대로 하면 됩니다.
- 소용돌이는 안전하게 피하고, 딜은 다음 창에서 넣기
- 기믹 때는 “누가 표식인지” 보고 바로 붙기
- 죽지 않기(죽으면 딜은 0입니다)
우루구구 협곡은 진짜로 “죽지 않는 딜러”가 파티를 캐리합니다.
8) 보상 활용: 왜 우루구구를 도나(가치 포인트)
우루구구 협곡은 무기/장신구 파밍 가치가 있는 던전으로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 확률 드랍(대박템)이 존재해서 당첨되면 가치가 큽니다
- 장신구는 일정 클리어 누적 보상/교환으로 “확정” 접근이 가능해서 장기 파밍 루틴이 됩니다
- 템렙이 한 단계 더 높은 장신구 라인은 다음 던전 넘어가기 전에 공백을 메워주기 좋습니다
즉, 우루구구는 “한 번 먹고 끝”이 아니라 “일정 횟수 돌면 확정으로 쓸만해지는” 타입이라 꾸준히 도는 게 이득입니다.
마무리로 정리하면, 우루구구 협곡 정복은 맵은 짧지만 딜 요구량이 높은 던전이고, 실제 난이도는 최종보스 아울도르의 소용돌이·속박·폭풍의 일격 기믹에서 갈립니다. 1네임드는 방패 들면 무조건 거리 벌리기, 2네임드는 장판과 3연타에서 욕심 버리기, 최종보스는 소용돌이 2연속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표식 기믹 때는 파티로 뭉쳐 처리하는 감각만 잡으면 안정적으로 루틴 던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