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장비 성장 구조 정리 강화, 옵션, 세트 효과, 승급까지
아이온2 조금만 해보면 레벨보다 더 무서운 게 장비라는 걸 바로 느끼게 되죠.
레벨이 비슷해도 장비에 따라 딜·생존이 완전히 갈려버리니까요.
강화, 옵션, 세트 효과, 승급에 마석·영석, 신석(고드스톤)까지 섞이다 보니
초보 입장에서는 “뭐부터 건드려야 하지?” 싶은 게 당연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온2 장비 성장 구조를
강화 → 옵션·소켓 → 세트 효과 → 승급 순서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도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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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2 장비 성장은 크게 4가지 축으로 움직인다
아이온2에서 장비를 키우는 흐름은 대략 이렇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강화
– 장비 자체의 강화 수치를 올리는 것
– 공격력·방어력 등 기본 능력치를 직접 올려주는 가장 직관적인 성장 - 옵션/소켓 세팅
– 힘, 마법력, 치명타, 공격 속도 같은 랜덤 옵션
– 여기에 마석·영석, 신석(고드스톤), 소울 임프린트로 세부 튜닝 - 세트 효과
– 같은 세트 장비를 여러 부위 착용했을 때 발동되는 추가 옵션
– 후반으로 갈수록 “어떤 세트를 맞췄냐”가 성능을 크게 나눔 - 승급(브레이크스루 계열)
– 일정 단계 이상의 장비를 더 높은 티어로 뚫어 올리는 개념
– 재화·재료 소모가 크고, 사실상 “엔드 스펙용” 구간
초보·무·소과금 기준으로는
먼저 강화랑 옵션/소켓만 제대로 챙겨도
스토리, 일반 던전까지는 충분히 커버됩니다.
세트 효과와 승급은
게임에 익숙해지고 장비가 어느 정도 갖춰진 뒤에
차근차근 신경 써도 늦지 않아요
강화 – 무기부터 +10까지, 안전 구간 잘 활용하기
장비 강화는 장비 성장에서 가장 눈에 보이는 부분입니다.
강화 기본 감각
- – 장비에 강화석 + 키나를 넣어서 강화 수치를 올림
- – 강화 단계가 올라갈수록 공격력/방어력 같은 기본 스탯이 함께 상승
- – 무기, 방어구, 악세서리까지 전반적으로 강화가 가능합니다.
보통 이렇게 기억해 두면 편해요.
- · +10 근처까지는 비교적 부담이 덜한 ‘안전 구간’
- · 그 이후 최대 단계와 체감 난이도는 장비/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강화해도 아까운 이유가 덜한 편인 이유
아이온2는 장비를 추출할 때
그 장비에 들어 있던 강화석을 다시 회수해서
다른 장비에 재사용할 수 있는 구조라서
실제로 잃는 건
– 강화/추출에 들어간 키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어차피 강화석은 다시 빼쓸 수 있으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적당히 올려도 괜찮아요
무엇을 먼저 강화할까 – 우선순위
체감 기준으로는 거의 이 공식이 통합니다.
무기 강화 효과 > 방어구 강화 효과 > 악세서리 강화 효과
- 무기:
– 강화 수치가 조금만 올라가도
사냥 속도, 보스전 딜이 눈에 띄게 좋아짐
– 최소 +10까지는 되도록 빨리 찍어두는 걸 추천 - 방어구:
– 생존력에는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
딜처럼 극적인 차이는 덜 느껴질 수 있음
– 자주 맞아서 죽는 느낌이 난다 싶으면
상·하의, 장갑, 신발 정도를 +5~+7 정도까지 - 악세서리:
– 강화는 가능하지만, 초반 레벨업 단계에서 우선순위는 조금 밀려도 됩니다.
무·소과금 기준 강화 팁
- – 1순위: 무기 +10까지
- – 2순위: 자주 맞는 방어구 부위 적당히 강화
- – 3순위: 악세서리는 나중에余裕 생겼을 때
이 정도만 지켜도
“괜히 강화했다가 손해만 봤다”는 느낌은 많이 줄어들 거예요
옵션과 소켓 – 같은 등급 장비도 급이 다른 이유
강화가 뼈대라면, 옵션·소켓은 장비의 근육과 신경 같은 느낌입니다.
기본 옵션 & 랜덤 옵션
장비에는 기본적으로
–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HP), 치명타, 명중, 관통, 회피 등
여러 스탯이 붙어 있고
일부 장비에는
– 공격 속도, 시전 속도, 치명타 피해량 같은
조금 더 맛있는 옵션이 랜덤으로 붙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등급 장비여도
- · 치명타·공속이 잘 붙은 무기
- · HP·방어·피해 감소가 잘 붙은 방어구
이런 것들은 자연스럽게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됩니다.
초반에는
- – 무기: 공격력, 치명타, 공격속도 같은 공격 옵션 위주
- – 방어구: HP, 방어력, 피해 감소, 회피 등 생존 위주
이 정도만 의식하면서 장비를 갈아타도 충분해요
마석·영석 – 소켓으로 스탯 채워 넣기
소켓이 열려 있는 장비에는
마석, 영석을 박아서 추가 스탯을 챙길 수 있습니다.
역할별로 대충 이렇게 가면 무난합니다.
- 딜러(검성, 살성, 궁성, 마도성, 정령성 등):
– 공격력, 치명타, 관통, 명중 등
– 부족한 부분을 채우되, 공격 스탯 비율이 너무 떨어지지 않게 - 탱커(수호성):
– HP, 방어력, 피해 감소, 막기, 회피 등
– “안 죽는 것”이 최우선이니 생존 위주 - 힐/서포트(치유성, 호법성):
– HP, 방어력 등 기본 생존
– 여유가 되면 치유량, 버프 유지에 도움 되는 스탯 혼합
소켓 세팅만 제대로 해줘도
강화 수치는 똑같은데도 체감 딜·생존이 확 달라집니다.
신석(고드스톤) – 무기에 넣는 특수 효과
무기에는 신석(고드스톤)이라는 특수석을 넣어
– 일정 확률로 추가 데미지
– 기절, 빙결, 슬로우, 출혈 같은 상태 이상
– 방어력 감소 디버프
같은 효과를 노릴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 · PVE 기준: 추가 데미지 타입이 무난
- · PVP 기준: 슬로우, 스턴, 이동 불가 같은 CC 계열 효과도 고려
정도만 알고 있어도 세팅 방향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울 임프린트 – 장기적인 능력치 보정
소울 임프린트(또는 비슷한 계열 성장 트리)는
– HP, 공격력, 방어력 같은 기본 능력치
– 치명타, 관통, 명중 등 세부 스탯
– 특정 스킬 강화
를 장기적으로 조금씩 올려주는 시스템입니다.
여기서는
- · 내가 자주 쓰는 스킬
- · 내 역할에 중요한 스탯(딜러면 공격/치명, 탱이면 HP/방어 등)
위주로 길을 타서 찍어 나가면
장비와 합쳐졌을 때 시너지가 꽤 크게 느껴져요
세트 효과 – “어떤 세트냐”가 캐릭터 색깔을 만든다
레벨이 어느 정도 올라가면
이제는 단순히 좋은 옵션 하나하나보다
“어떤 세트 장비를 맞췄냐”가 더 중요해집니다.
세트 효과 기본 구조
특정 던전·콘텐츠에서 나오는 장비는
같은 이름의 세트로 묶여 있고,
– 세트 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옵션이 붙습니다(예: 2/4/6 구성 등, 세트별로 단계·효과가 다를 수 있음).
결국 후반부에는
세트 효과 + 랜덤 옵션 + 소켓 세팅
이 세 가지가 동시에 잘 맞아떨어진 장비가
“완성 세팅”에 가까운 상태가 되는 셈이에요
PVE 세트 vs PVP 세트
게임이 확장될수록
자연스럽게 PVE용, PVP용 세트가 나뉘는 흐름입니다.
- PVE 세트:
– 보스전 지속 딜, 광역 딜, 생존 쪽에 초점
– 던전, 레이드 파밍용으로 설계된 경우가 많고 - PVP 세트:
– 플레이어 상대로 유리한 옵션(치명타 피해, CC 저항, 회피, 방어 무시 등)
– 요새전, 필드 PVP에서 빛나는 구성이 많습니다.
무·소과금 유저라면
처음에는 한 종류 세트를 집중해서 맞추고
나중에 여유가 되면 PVE/PVP를 나눠서 세팅하는 쪽이 덜 부담돼요
승급(브레이크스루) – 진짜 ‘엔드 스펙’ 영역
승급/브레이크스루 계열은
장비를 한 단계 더 위로 뚫어 올리는 개념입니다.
등급과 승급의 관계
장비는 보통
일반 → 고급 → 희귀 → 유니크 → 전설(신화)
이런 식으로 등급이 올라가고,
일정 등급 이상의 장비는 그 안에서 또
추가 단계(브레이크스루)를 타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 – 승급 전용 재료
- – 많은 키나
- – 경우에 따라 실패 리스크
까지 같이 걸려 있어서
사실상 “웹툰에서 보는 과금러 구간”에 가깝다고 보셔도 됩니다.
현실적인 접근법
일반 유저 기준으로는 승급을
- – 장비를 충분히 써본 뒤
- – “이건 꽤 오래 사용하겠다” 싶은 무기/방어구에만
- – 천천히 단계적으로 시도하는 영역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아요.
애초에 레벨업 구간에서는
- · 무기 +10 강화
- · 적당한 세트 장비 + 마석 세팅
이 두 가지만 제대로 돼 있어도
던전, 스토리, 초반 요새전까지는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초보 유저용 장비 성장 루트 예시
마지막으로, 레벨 구간별로
장비는 대략 이렇게 접근하면 편합니다.
1~30레벨
- – 메인 퀘스트에서 주는 장비 + 필드 드랍 위주 사용
- – 무기는 여유 되는 만큼 +5~+7 정도까지 강화
- – 거래소에서 비싼 장비 사는 건 웬만하면 보류
30~40레벨
- – 메인·던전 보상으로 희귀 등급 장비를 하나씩 교체
- – 무기 +10까지 먼저 찍어두기
- – 소켓 열린 장비 위주로 갈아타면서 마석·영석 세팅 시작
40레벨 이후
- – 어떤 세트가 나에게 맞는지 확인(딜러용/PVP용 등)
- – 한 세트를 목표로 잡고 천천히 파밍
- – 진짜 오래 쓸 것 같은 무기·방어구가 생기면
그때 승급·고강화 도전
이 정도 흐름만 잡아도
장비 성장 구조가 훨씬 단순하게 보일 거예요
정리하자면,
아이온2 장비 성장은
강화(기본 스펙 올리기)
→ 옵션·소켓(세부 성능 튜닝)
→ 세트 효과(콘텐츠 특화)
→ 승급(최종 단계 뚫기)
이 네 단계로 이해하면 가장 깔끔합니다.
초보 단계에서는
무기 +10, 기본 옵션·마석 세팅만 확실히 해줘도
전투 체감이 완전히 달라지니까
너무 초반부터 승급이나 극한 세팅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천천히 한 축씩 맞춰가는 느낌으로 플레이하시면 훨씬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