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제작·채집 콘텐츠 정리 어떤 제작이 돈이 되는지, 생활 루트 추천

아이온2 제작·채집 콘텐츠 정리 어떤 제작이 돈이 되는지, 생활 루트 추천

아이온2 좀 하다 보면 스펙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게 있어요
바로 제작, 채집 같은 생활 콘텐츠로 키나를 어느 정도 메꿀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온2 제작·채집 콘텐츠가 전체 경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어떤 제작이 실제로 돈이 되는지,
하루 루틴에 넣기 좋은 생활 동선까지 차근차근 정리해보겠습니다.

 

 

 

 

 

 

아이온2에서 제작·채집이 중요한 이유

사냥만 해도 어느 정도 키나는 벌립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공통 고민이 생기죠

  • 장비 강화에 들어가는 재료값
  • 소모품 비용
  • 외형, 편의 아이템까지 챙기고 싶은 욕심

이때 제작·채집을 잘 활용하면

  • 사야 할 걸 직접 만들어서 비용을 줄이거나
  • 남는 재료를 키나로 전환해서
  • 현질 부담이나 노가다 시간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어요

특히 초반·중반 구간에는

  • 사람들이 귀찮아서 직접 안 만드는 필수 소모품
  • 정보가 덜 풀린 희귀 제작템

이쪽에서 생각보다 쏠쏠한 수익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 구조 이해하기 – 채집 → 재료 가공 → 완제품

아이온2 제작·채집 흐름은 크게 세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 필드 채집
  • 재료 가공
  • 제작·조합(완제품)

채집 단계에서는

  • 광석, 약초, 나무, 기타 특수 재료

같은 기본 재료를 모으게 되고,
가공 단계에서 이것들을 합치거나 정제해서
제작에 바로 들어가는 2차 재료로 바꿔 쓰는 식이에요

이 구조를 머릿속에 넣어두면

  • 어디까지 직접 하고
  • 어디부터는 사오는 게 이득인지

계산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돈 되는 제작 라인 대략적인 구분

서버마다 경제 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MMORPG에서 돈이 되는 제작 라인은 비슷한 패턴을 보여요

아이온2 기준으로도 다음 네 가지 카테고리를 먼저 보시면 좋습니다.

  • 소모품 제작 – 항상 꾸준한 수요가 있는 라인
  • 장비·악세 제작 – 성공했을 때 건당 수익이 큰 라인
  • 재료 가공·중간재 – 채집러와 제작러 사이를 이어주는 라인
  • 생활·편의 아이템 – 귀찮음 대신 벌어주는 라인

각각 어떤 식으로 돈이 되는지 조금 더 풀어볼게요

소모품 제작 – 천천히, 꾸준히 쌓이는 수익

소모품 제작 라인은

  • 물약, 회복 아이템
  • 버프 음식, 버프 스크롤
  • 각종 강화 관련 보조 아이템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장점은 간단해요

어떤 메타가 오든
사람이 싸우고, 던전을 가고, 필드를 뛰는 한
소모품은 계속 타야 한다는 점이에요

실제로 돈이 되는 구간은

  • 사람들이 직접 재료 모아서 만들기 귀찮아지는 시점
  • 파티 준비하면서 “그냥 거래소에서 사자”로 넘어가는 구간

이 두 가지가 겹치는 순간입니다.

팁을 정리하면

  • 소비량이 많은 대표 소모품 몇 개만 골라서 제작 루트를 굳힌다
  • 원가 계산할 때는 채집 시간까지 대략적으로 포함해서 생각한다
  • 동일 레벨대 소모품 중에서 “효율 대비 가격이 너무 높은 것” 위주로 노린다.

특히 레이드·PvP 필수급 버프 아이템은
패치 방향이 크게 바뀌지 않는 한
중후반까지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지기 쉬워요

장비·악세 제작 – 실패를 감수하는 고위험 라인

장비 제작은 한 번 성공하면 크게 남는 대신
준비 과정과 리스크가 상당히 큽니다

재료 수급부터 난도가 높고
제작 난이도도 높아
초반부터 무리하게 달리기에는 부담이 큰 편이에요

그 대신 시장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뒤에는

  • 직접 파밍하기 귀찮은 부위
  • 특정 옵션이 붙은 장비
  • 세트 효과를 맞추기 위해 찾는 장비

이런 것들이 거래소에서 꽤 높은 가격을 형성합니다

장비 제작으로 돈을 벌고 싶다면

  • 먼저 소모품·중간재 라인으로 기본 자본을 만든 다음
  • 서버 시세를 몇 주간 지켜보면서
  • 꾸준히 팔리는 장비군이 뭔지 체크하고 진입

이 흐름을 추천드립니다

무작정 “고급 장비니까 비싸겠지” 하고 뛰어들면
재료값은 재료값대로 쓰고
완제품은 잘 안 팔리는 상황이 오기 쉽거든요

재료 가공·중간재 – 조용하지만 효율 좋은 라인

의외로 꾸준히 키나가 잘 모이는 구간이 바로 중간재입니다.

예를 들어

채집으로 얻는 광석 그대로는 잘 안 팔리지만
정제해서 만든 주괴나 합성 재료는
제작러들이 대량으로 사가는 경우

혹은

약초 그대로는 시세가 낮지만
2차 재료로 가공한 뒤에는
버프 음식·포션 제작에 필수로 들어가는 경우

이런 패턴이 꽤 많아요

중간재 라인이 좋은 이유는

채집만 하는 유저와
제작만 하는 유저 사이에서
일종의 “도매상”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팁을 정리하면

  • 자주 보이는 채집 재료 중에서
    가공하면 어떤 제작에 쓰이는지 먼저 정리해둔다
  • 가공 후 완제품 가격 – 원재료 가격 – 가공 비용(세금·시간)을 비교해서
    마진이 남는 품목만 골라서 돌린다
  • 채집이 몰리는 시간대(주말 저녁 등) 이후에는
    원재료 가격이 더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그때 재료를 사서 평일에 가공해 파는 방식도 고려해본다.

조금 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꾸준히 돌려두면 생활비처럼 키나가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요

생활·편의 아이템 – 귀찮음 대신 벌어주는 라인

생활·편의 아이템은

  • 이동을 편하게 해주는 아이템
  • 채집·사냥 효율을 올려주는 도구
  • 단순하지만 자주 쓰이는 소형 아이템

이쪽을 뜻합니다.

이 라인의 핵심은 단순해요

직접 만들기 단순하지만 자주 필요하고
사람들이 매번 만들기 귀찮아하는 것

예를 들면

  • 채집 효율을 잠깐 올려주는 소비템
  • 특정 지역 이동 시 자주 쓰이는 도구
  • 반복 퀘스트에서 필요한 소모 재료

이런 걸 꾸준히 찍어내서 거래소에 깔아두면
한 번에 크게 남지는 않아도
수요가 끊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에 로그인할 때마다 잠깐씩 찍어두는 식으로
루틴에 묻혀 두면 심리적인 부담도 적어요

 

 

 

채집 루트 짤 때 고려할 것들

제작은 결국 재료 싸움이라
채집 루트가 편해야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채집 루트를 짤 때는

  • 몹 밀집도
  • 채집 포인트 밀도
  • 동선의 단순함

이 세 가지를 기준으로 보시면 좋아요

몹이 너무 빽빽한 지역은
채집하다가 계속 싸움이 걸려서 피로도가 높고

채집 포인트가 듬성듬성한 곳은
이동 시간이 대부분을 차지해서 비효율적이에요

따라서

  • 한 바퀴 돌았을 때
    채집 포인트 7~10개 이상을 안정적으로 밟을 수 있는지
  • 되돌아가기보다 원형 혹은 8자 동선으로
    끊김 없이 이어지는지

이 두 가지를 기준으로 개인 맞춤 루트를 만드는 게 좋습니다.

여기에

  • 채집을 소모하는 일일/주간 퀘스트
  • 특정 재료를 요구하는 반복 퀘스트

가 같이 엮여 있으면
경험치·보상·재료를 한 번에 챙길 수 있으니
가능하면 퀘스트와 동선을 같이 설계해 두면 효율이 더 올라가요

 

 

 

하루 생활 루트 예시 – 무리 없이 돌리는 동선

예시로 한 가지 정도만 들어볼게요

접속 후 10~15분 – 채집 루트 한 바퀴

미리 정해둔 채집 구간 한 바퀴 돌면서
소모품 제작에 필요한 재료 위주로 싹 긁어옵니다

마을 복귀 후 5~10분 – 가공·중간재 제작

채집한 재료 중 일부는 바로 가공해서
거래소용 중간재로 만들어 두고

나머지는 오늘 쓸 제작 재료로 따로 챙겨둡니다

사냥·콘텐츠 진행 사이사이 – 소모품 제작

파티 기다리는 시간이나 이동 시간에
짬짬이 소모품을 찍어 두고

자신이 쓸 분량을 제하고 남는 건 거래소에 등록

접속 종료 전 5분 – 시세 확인·정리

오늘 만든 물건들이 얼마나 팔렸는지 확인하고

  • 가격이 너무 떨어진 건 회수해서 다음날 다시 올리거나
  • 반대로 시세가 오른 품목은 조금씩 추가 등록

이 정도만 꾸준히 돌려도

그냥 사냥만 할 때보다
키나 흐름이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질 거예요

 

 

 

제작·채집으로 돈 벌 때 꼭 기억할 것들

마지막으로 몇 가지는 항상 머릿속에 두시는 게 좋습니다

시세 체크가 먼저, 제작은 그 다음

“좋아 보이니까”가 아니라
실제로 잘 팔리는지, 마진이 남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한 라인에 올인하지 않기

소모품, 중간재, 편의 아이템 등
최소 2~3개 라인을 섞어서 돌려야
패치나 메타 변화에 덜 흔들려요

시간 대비 수익도 꼭 같이 계산하기

키나만 보면 이득인데
실제로는 시간 대비 손해인 루트도 많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피로도” 선을 지키는 게 장기적으로 이득이에요

게임을 즐기는 범위 안에서만 굴리기

제작·채집이 의무처럼 느껴지기 시작하면
게임이 아니라 알바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생활 루트는 “여유 있을 때 돌리는 보너스 수입” 정도로 보는 게 마음 편합니다

아이온2 제작·채집 콘텐츠는
처음에는 복잡해 보이지만
흐름만 한번 타 놓으면
사냥과 별개로 꾸준히 키나를 보충해 주는 든든한 축이 됩니다.

본인 스타일에 맞는 제작 라인을 한두 개 정해서
채집 루트와 하루 생활 루트를 같이 엮어두시고
조금씩 시세를 보정해 가면서
자기만의 생활 경제를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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