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종류 1금융, 2금융, 3금융권 차이|특징, 예금자 보호까지 완전 정리

금융기관 종류 1금융, 2금융, 3금융권 차이|특징, 예금자 보호까지 완전 정리

금융기관은 운영 방식과 감독 체계에 따라 1금융권, 2금융권, 3금융권으로 구분됩니다.
이 세 가지는 모두 돈을 빌려주거나 맡기는 역할을 하지만, 신뢰도, 금리, 대출 조건, 리스크가 크게 다릅니다.
특히 대출을 알아보거나 예금을 맡길 때는 금융권별 차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목차

 

 

금융권 분류 한눈에 보기

구분 설명 주요 기관 예시 예금자 보호
1금융권 시중은행 중심의 금융기관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O (5천만 원 한도)
2금융권 비은행 금융기관 (제2금융) 저축은행, 보험사, 카드사, 새마을금고 등 저축은행 등은 보호 / 새마을금고·신협 등은 자체기금 보호
3금융권 등록 대부업체, 사금융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등 X (보호 불가)

1금융권: 시중은행 중심의 가장 안정적인 금융기관

특징
  • 가장 신뢰도가 높은 금융기관
  •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 및 금융감독원의 철저한 감독
  • 대출 시 금리는 낮지만 심사 기준은 매우 까다로움
  • 예금자 보호법 적용 → 1인당 5천만 원까지 보호
주요 기관
  • 시중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 특수은행: 기업은행,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 지방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예시

직장인 월급 통장, 아파트 중도금 대출, 신용대출 등 대부분 1금융권 이용
신용도와 안정성 중심으로 접근할 때 적합

 

 

2금융권: 접근성 높은 비은행 금융기관

특징
  • 대출 승인율은 높지만 금리는 상대적으로 높음
  • 자영업자, 저신용자 등도 접근 가능
  • 예금자 보호는 기관마다 다름
    → 저축은행: 예금자 보호 O
    → 새마을금고, 신협: 자체 보험기금 운영 (간접 보호)

신협, 새마을금고 등은 예금자보호법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자체 보험기금에 따라 예금자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금융위원회와 중앙회 감독을 받는 제도권 상호금융기관으로, ‘비공식’처럼 간주하면 오해입니다.

주요 기관
  • 저축은행: SBI저축은행, OK저축은행 등
  • 보험회사: 삼성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등
  • 카드사: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등
  • 상호금융기관: 새마을금고, 신협, 농협중앙회, 수협 등
장단점
  • 1금융권보다 대출 문턱 낮음
  • 적금, 예금 금리도 상대적으로 높음
  • 단, 이자 부담이 크고 과다 대출 시 신용점수 하락 위험

 

 

3금융권: 대부업체 등 비공식 금융시장

특징
  • 금융감독원 등록은 되어 있으나 고위험 금융권
  • 법정 최고금리 20% 이내에서 대출 가능 (2025년 기준)
  • 1·2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 3금융권을 선택하는 사례도 있음
  • 예금자 보호 전혀 없음
주요 업체 예시
  • 러시앤캐시, 산와머니, 미즈사랑 등 등록 대부업체
주의사항
  • 고금리로 인한 채무불이행, 연체, 신용점수 급락 가능성
  • 장기 연체 시 신용회복 매우 어려움
  • 금융감독원 등록 대부업체 여부 확인 필수

 

 

금융권 선택 시 주의사항

상황 추천 금융권 이유
일반 직장인 월급/신용대출 1금융권 낮은 금리 + 예금자 보호
자영업자 또는 1금융 거절 2금융권 대출 승인 가능성↑
단기 소액 대출 불가피할 때 3금융권 (주의 필요) 마지막 수단, 신중하게 판단

금융권별 대표 대출상품 예시

금융권 대표 상품 설명
1금융권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직장인 신용대출 금리 낮고 신용 기반 심사
2금융권 햇살론, 새희망홀씨, 사잇돌2 정부 보증 기반 서민금융 상품
3금융권 등록 대부업체 신용대출 금리 높고 위험성 큼

금융권 이동 시 신용점수 영향

  • 1금융권 대출 → 2금융권 대출: 신용점수 큰 영향 없음
  • 2금융권 대출 → 1금융권 재심사 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
  • 3금융권 이용 기록: 신용점수에 즉시 반영, 대출·카드 발급 등에 제한

 

 

정책금융 상품도 2금융권 소속

정책금융 중 ‘햇살론’은 보증기관에 따라 구분됩니다:

  • 햇살론15: 서민금융진흥원
  • 햇살론유스: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대상, 한도, 조건이 각각 달라 상세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2금융권이라고 해서 모두 위험하다는 인식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예금자 보호 오해 정리

  • 금융회사당 1인 기준 5천만 원 보호 (은행/저축은행 등)
  • 같은 은행 내 계좌 여러 개라도 합산 기준 적용
  • 새마을금고, 신협 등은 예금자보호법 미적용이지만, 자체 보험기금 운영
  • 대부업체 및 사금융은 예금 보호 대상 아님

 

 

금융권별 대출 이자 차이 계산 예시 (500만 원 / 12개월)

금융권 평균 금리 총 이자 비용
1금융권 연 5% 약 12.5만 원
2금융권 연 10% 약 25만 원
3금융권 연 18% 약 45만 원

※ 단순이자 기준이며, 실제 대출은 원리금균등 또는 원금균등 상환 방식에 따라 더 많은 이자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융권 이용 우선순위 전략

  1. 1금융권 먼저 조회 (신용대출/담보대출)
  2. 거절 시 → 2금융권의 정책금융상품 활용
  3. 정책금융도 어려울 경우 → 저축은행 예금담보대출 등
  4. 최후의 수단으로만 3금융권 대출 고려 (등록 여부 확인 필수)

→ 신용을 지키는 순서를 기준으로 접근해야, 나중에 더 좋은 금융거래가 가능합니다.

 

 

마무리 요약

  • 1금융권은 안정성과 신용 중심, 예금자 보호 철저
  • 2금융권은 접근성은 높지만 리스크 존재, 정책금융은 예외
  • 3금융권은 최후 수단, 등록 여부·고금리 위험 꼭 확인
  • 신용점수, 예금자 보호 여부, 상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고 금융권을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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