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 해외주식 뭘 해야할까?|세금, 수수료, 환율, 거래시간, 세력 개입까지 완벽 비교

국내주식 해외주식 뭘 해야할까?|세금, 수수료, 환율, 거래시간, 세력 개입까지 완벽 비교

국내주식과 해외주식은 모두 주식투자의 수단이지만, 거래 구조, 세금 체계, 환율 리스크, 정보 접근성, 수수료, 시장 신뢰성 등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헷갈리기 쉬운 부분들을 항목별로 상세하게 비교해드릴게요

 

 

 

 

 

 

국내주식 vs 해외주식 한눈에 비교

구분 국내주식 해외주식
거래시장 코스피, 코스닥 NYSE, NASDAQ, 홍콩 등
거래통화 원화 달러, 엔화 등 외화
거래시간 09:00~15:30 국가별 다름 (미국: 23:30~06:00)
환율 영향 없음 있음 (환차익/환차손 발생)
세금 거래세 중심 양도세 중심
수수료 낮음 (0.01~0.1%) 높음 (환전 포함)
정보 접근성 좋음 (한글 자료 풍부) 제한적 (영문 자료 위주)
시장 구조 세력 개입 가능성 높음 세력 개입 어려움

 

 

 

1. 거래시장과 종목 차이

  • 국내주식은 코스피(KOSPI), 코스닥(KOSDAQ) 등 한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식입니다.
    → 예: 삼성전자, 현대차, 카카오 등

  • 해외주식은 미국(NYSE, NASDAQ), 일본(도쿄증권거래소), 중국(홍콩거래소, 상하이증시) 등 외국 시장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합니다.
    → 예: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접근성 측면에서는 국내주식이 훨씬 쉽고 빠릅니다. 해외주는 환전, 시간차, 언어장벽이 있기 때문이죠

2. 통화 단위와 환율 리스크

  • 국내주식은 원화로 거래되기 때문에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 해외주식은 해외통화(달러 등)로 거래되며, 환전이 필수입니다.
    이로 인해 ‘환차익’ 또는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

  • 테슬라 주가가 그대로라도 환율이 상승하면 손해,
  • 반대로 주가는 하락했지만 환율이 상승했다면 환차익 가능성도 있습니다.

 

 

 

3. 거래 가능 시간대

국내장: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장전·장후 거래 가능)
해외장: 미국 기준으로는 밤 11시 30분부터 새벽 6시까지 (서머타임에는 10시 30분 시작)

직장인이나 학생 등 낮에 시간이 없는 분들은 국내장이 편리합니다. 해외주는 장이 열리는 시간이 새벽 시간대라 대응이 어렵습니다.

 

 

 

4. 세금 구조

국내주식:
증권거래세 0.23% 부과
–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은 사실상 면제 (대주주 제외)

해외주식:
– 증권거래세는 없지만,
연간 250만 원 초과 차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 22% 부과
배당금에 대해서도 해외 원천징수세 + 국내 배당소득세가 발생

즉, 국내는 거래세 중심, 해외는 양도세 중심입니다. 따라서 해외주는 절세 전략이나 세금 신고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5. 수수료 및 거래 비용

  • 국내주식 수수료:

    • 일반적으로 0.015~0.1% 사이

    • 비대면 신규계좌 개설 시 수수료 평생 무료 혜택도 많습니다

  • 해외주식 수수료:

    • 거래 수수료 (0.1% 내외)

    • 환전 수수료 (보통 0.2~1%)

    • 해외 체결 수수료, 제휴 수수료 등 추가 비용 발생 가능

해외주는 여러 비용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므로 총 거래비용이 더 큽니다.

 

 

 

6. 정보 접근성

– 국내주식은 한국어 뉴스, 공시, 증권사 리포트가 풍부하고 실시간 대응이 쉽습니다.
– 해외는 대부분 영문 정보에 의존해야 하며, 시차와 언어 장벽이 존재합니다.

주식 초보자에게는 국내 종목이 심리적으로도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

 

 

 

7. 배당금 과세 차이

국내 배당금: 15.4%의 원천징수로 끝
해외 배당금:
– 미국 기준 15% 원천징수
– 추가로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라면 국내 과세도 별도로 적용될 수 있음

배당 중심 투자를 고려할 경우, 해외 배당금은 복잡한 세금 처리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8. 시장 구조와 세력 개입 가능성

– 국내주식은 시가총액이 작은 종목이 많아 단기 급등락을 유도하는 세력주, 작전주가 자주 출몰합니다.
이는 변동성이 크다는 뜻이며, 반대로 단기 수익 기회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

– 해외주식, 특히 미국시장(NYSE, NASDAQ)은 감독기관의 규제가 엄격하고 유동성이 풍부해,
인위적인 주가 조작 가능성이 낮고 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국내는 단기 투기성 매매가 잦은 편, 해외는 장기적 기업가치 중심의 투자 환경입니다.

 

 

 

어떤 경우에 해외주식이 유리할까요?

  • 글로벌 기업(예: 테슬라, 애플)에 직접 투자하고 싶은 경우
  • 국내 주식시장 외에 분산 투자를 하고 싶은 경우
  • 장기 투자를 통해 환차익까지 노리는 경우
  • 배당금 중심의 고배당 ETF에 투자할 계획이 있는 경우

 

 

 

마무리 정리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모두 장단점이 뚜렷합니다.

간편함, 낮은 수수료, 정보 접근성을 중시한다면 국내주식
글로벌 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환차익, 포트폴리오 분산을 원한다면 해외주식

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투자하시는 분이라면 국내부터 시작해 점차 해외로 확장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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