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검사 불합격 대처 방법은 검사 결과서에서 부적합 항목과 재검사 기한을 먼저 확인한 뒤, 필요한 수리를 마치고 기한 안에 재검사를 받는 것이 핵심입니다.
자동차 검사는 차량의 안전도와 배출가스, 불법 튜닝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차량이 즉시 운행할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제동장치·조향장치·타이어·연료 누출처럼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결함이라면 수리 전 운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재검사 기간은 모든 차량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는 검사를 받은 시점과 부적합 사유 등에 따라 재검사 기한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검사 결과서에 표시된 날짜를 확인해야 합니다.
재검사 기한을 놓치면 다시 전체 검사를 받아야 하거나 검사 지연에 따른 과태료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리 일정과 재검사 날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조등, 브레이크, 배출가스, 타이어 등 부적합 항목에 따라 필요한 점검과 수리 방법도 달라지므로 정비소에 검사 결과를 보여주고 해당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자동차 검사 불합격 대처 방법을 중심으로 재검사 기간과 비용, 검사 지연 과태료, 전조등·브레이크·배출가스·타이어 등 항목별 수리 방법, 재검사 전 준비사항까지 정리합니다.
목차
1. 자동차 검사 불합격 직후 체크할 것
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검사소에서 발급받은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진단서를 분실했거나 재검사 기한과 부적합 항목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면 자동차 정기검사 결과 확인서 발급 방법에서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 조회와 출력 절차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진단서에는 검사 결과와 부적합 사유가 표시되므로 무작정 정비소에서 전체 차량점검을 받기보다 어떤 항목 때문에 재검사가 필요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 확인
대표적인 부적합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동력 부족 또는 제동력 좌우 편차
- 타이어 심한 마모·손상
- 전조등 광도·광축 또는 등화장치 문제
- 배출가스 허용기준 초과
- 연료·오일 등의 누유
- 조향장치 이상
- 차체·차대 또는 하부 주요 부품 이상
- 승인받지 않은 튜닝
- 안전띠·번호판 등 안전기준 부적합
정비소에 방문할 때는 진단서를 보여주고 “자동차 검사에서 이 항목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하면 불필요하게 여러 부품을 교체하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안전 관련 불합격은 운전을 최소화
단순 등화류 문제와 달리 브레이크, 조향장치, 타이어 파손, 연료 누출 등은 실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런 항목으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면 재검사 기간이 남아 있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운행하지 말고 정비소까지 이동할 수 있는 상태인지부터 판단해야 합니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타이어 손상이 심한 경우처럼 운행 자체가 위험하다면 견인 등 안전한 이동방법을 검토하는 것이 좋습니다.
Tip
직접 운전하기 어려운 상태라면 자동차 견인 서비스 신청 방법에서 보험사 긴급출동과 고속도로 무료견인 이용 방법을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 재검사 기간은 정확히 언제까지?
자동차 검사 불합격 관련 글에서 가장 많이 잘못 알려진 내용이 “불합격 판정을 받은 날부터 무조건 10일 이내”라는 설명입니다.
정기검사와 종합검사는 상황에 따라 재검사 기간이 달라집니다.
| 상황 | 재검사 기간 |
|---|---|
| 정상 검사기간 안에 검사 + 일반 부적합 | 검사기간 만료 후 10일까지 |
| 검사기간 시작 전 또는 경과 후 검사 | 부적합 판정일부터 10일 이내 |
| 최고속도제한장치·배출가스 기준 관련 부적합 | 부적합 판정일부터 10일 이내 |
따라서 차량마다 실제 날짜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에 표시된 재검사 기한을 최종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10일 계산에서 제외되는 날
재검사 기간을 계산할 때는 다음 날짜를 제외합니다.
- 토요일
- 일요일
- 법정 공휴일
- 대체공휴일
- 근로자의 날
따라서 금요일에 불합격을 받았다고 해서 다음 주 일요일까지 단순히 달력상 10일을 세는 방식이 아닙니다.
다만 직접 계산하다가 날짜를 착각할 수 있으므로 실제 재검사 마감일은 진단서나 검사기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재검사 비용과 신청방법
재검사기간 안에 재검사를 받는 경우 재검사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즉, 부적합 항목을 수리한 뒤 정해진 기간 안에 재검사를 완료하면 해당 재검사 자체에 대한 검사수수료는 별도로 부담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재검사기간을 넘겨버리면 기존 재검사 절차를 그대로 적용받지 못하고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할 수 있으므로 수리 일정 때문에 기한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재검사 신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를 이용하는 경우 자동차 검사 예약과 검사소 확인은 사이버검사소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고객센터 1577-0990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검사 장소와 방법은 처음 검사를 받은 검사기관과 검사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른 검사소에서 재검사를 받고 싶다면 먼저 해당 검사기관에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다른 검사소에서도 같은 조건으로 무료 재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재검사는 불합격 항목을 다시 확인
재검사는 일반적으로 기존 검사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하는 방식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항목을 중심으로 적합 여부를 다시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다만 정비 과정에서 다른 문제가 확인되거나 재검사 방법상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기관의 안내를 따라야 합니다.
4.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
자동차 검사에서 한 번 불합격했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정해진 검사기간과 재검사 절차를 완료하지 않아 최종적으로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가 되는 경우입니다.
현재 정기검사의 일반적인 검사기간은 검사유효기간 만료일을 기준으로 전 90일부터 후 31일까지입니다.
이 검사기간이 지난 뒤에도 검사를 완료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과태료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 검사 지연기간 | 과태료 |
|---|---|
| 검사기간 다음 날부터 30일 이내 | 4만 원 |
| 31일째부터 114일까지 | 4만 원 + 3일 초과마다 2만 원 추가 |
| 115일 이상 | 최대 60만 원 |
여기서 중요한 점은 과태료 계산의 기준이 단순한 자동차등록증상의 검사유효기간 만료일 다음 날이 아니라 법에서 정한 검사기간이 끝난 이후라는 점입니다.
오랫동안 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만 계속 납부하면 자동차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검사기간이 지난 뒤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면 관할 지자체에서 자동차 검사명령을 할 수 있으며, 검사명령까지 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등록번호판 영치 등 추가적인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 검사기간이 상당히 지났다면 재검사비보다 과태료를 걱정하기 전에 관할 지자체와 검사기관을 통해 현재 검사상태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자주 불합격되는 항목과 수리 방법
브레이크 성능 부족
검사에서는 앞·뒤 바퀴의 제동력과 좌우 제동력 차이 등을 측정합니다.
부적합 원인은 브레이크 패드 마모 하나로 단정할 수 없으며 다음 부품을 함께 점검해야 할 수 있습니다.
- 브레이크 패드·라이닝
- 디스크·드럼
- 브레이크 캘리퍼
- 브레이크액
- 제동계통 누유
- 주차브레이크
특히 한쪽 바퀴만 제동력이 크게 떨어진다면 단순 패드 교환보다 캘리퍼 작동이나 제동계통 이상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조등·등화장치 불량
전조등 불합격은 전구가 켜지는지만 확인해서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조등 검사에서는 광도와 조사방향 등이 기준에 맞는지도 확인하므로 다음 부분을 점검합니다.
- 전구 점등 여부
- 광도 부족
- 전조등 조사각
- 렌즈 변색·손상
- 방향지시등
- 제동등
- 후미등
- 번호등
전구 자체가 정상이라면 전조등 조정을 통해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렌즈 열화나 램프 내부 문제라면 부품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타이어 마모·손상
타이어의 요철무늬 깊이가 기준에 미달하거나 타이어가 심하게 손상됐다면 부적합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마모한계선만 보는 것이 아니라 옆면 균열, 코드 노출, 심한 편마모, 휠·타이어 돌출 여부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마모가 심하다면 타이어만 교체하지 말고 휠 얼라인먼트나 현가장치 이상 여부도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누유·하부 이상
연료 누출이나 제동장치 누유처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문제는 부적합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엔진이나 변속기 주변에 오일 흔적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모두 같은 판정을 받는 것은 아니므로 진단서에 표시된 정확한 부위와 부적합 사유를 정비소에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배출가스 불합격 대처 방법
자동차 검사에서 배출가스가 허용기준을 초과하면 단순히 검사 직전에 엔진을 오래 돌리는 방법만으로 해결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배출가스 이상은 차량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점화플러그·점화코일 이상
- 연료 분사계통 이상
- 산소센서 등 센서 이상
- 흡기계통 문제
- 촉매 성능 저하
-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후처리장치 이상
- 엔진 경고등과 관련된 고장
검사 당시 엔진이 완전히 차가운 상태였다면 정상 운행을 통해 엔진을 적정 작동온도까지 올린 뒤 검사하는 것이 측정 안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허용기준을 크게 초과했거나 경고등이 점등돼 있다면 예열만 반복할 것이 아니라 고장코드와 배출가스 관련 장치를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배출가스 기준 위반으로 부적합된 경우에는 일반적인 정기검사 부적합과 재검사 기한 적용방식도 다를 수 있으므로 진단서의 재검사 날짜를 특히 주의해서 확인하세요.
Tip
배출가스 검사 방식과 차량별 측정 기준을 더 자세히 확인하려면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 절차와 기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7. 튜닝 차량이 불합격된 경우
튜닝 차량은 무조건 원상복구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모든 튜닝을 사후 승인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먼저 해당 구조·장치 변경이 튜닝승인 대상인지, 승인 없이 가능한 항목인지, 허용되지 않는 튜닝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승인이 필요한 튜닝이라면 일반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한국교통안전공단에 튜닝 승인 신청
- 승인받은 내용과 기준에 맞게 튜닝 작업
- 작업 완료 후 튜닝검사 신청
- 튜닝검사에서 적합 판정
이미 승인 없이 구조·장치를 변경해 정기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면 임의로 부품을 추가로 손대기 전에 검사소 또는 튜닝 관련 담당부서에 적법한 승인 가능 여부와 원상복구 필요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용할 수 없는 구조변경이라면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8. 일부 항목은 온라인 재검사 가능
자동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경우에 차량을 다시 검사소에 가져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는 법에서 정한 일부 부적합 사유의 경우 정비한 부분과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함께 보이는 사진 등을 자동차검사 전산시스템으로 제출해 재검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상에는 등록번호판 관련 일부 사항, 창유리 일부 문제, 전조등을 제외한 일부 등화장치 등 법에서 정한 항목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점은 주의해야 합니다.
- 모든 부적합 항목이 온라인 재검사 대상은 아님
- 전조등 시험처럼 장비 측정이 필요한 항목은 현장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음
- 사진만으로 판정하기 어려우면 추가 사진 제출을 요구받을 수 있음
- 최종 대상 여부는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와 검사기관 안내 확인
따라서 단순 등화류나 외관 관련 문제로 불합격됐다면 정비 후 바로 검사소로 가기 전에 온라인 재검사 대상인지 먼저 확인해볼 만합니다.
9. 검사 전에 미리 확인할 항목
자동차 검사는 정비검사와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니지만, 검사 직전 간단한 점검만 해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 전조등·후미등·제동등·방향지시등·번호등 점등 확인
- 타이어 마모와 심한 균열 확인
- 계기판 경고등 확인
- 브레이크 작동상태 확인
- 와이퍼와 유리 상태 확인
- 등록번호판 훼손·식별 여부 확인
- 차량 하부에 연료나 오일이 심하게 떨어지는지 확인
- 불법 부착물이나 승인받지 않은 구조변경 여부 확인
배출가스 검사가 포함된 차량이라면 검사소까지 정상적으로 주행해 엔진이 정상 작동온도에 도달한 상태에서 검사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검사 통과만을 목적으로 고장 경고등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안전장치를 임시로 복구하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원인을 제대로 수리하지 않으면 이후 다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0. 상황별 대응 예시
전조등 점등은 되지만 검사에서 부적합
전구가 켜지므로 정상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광도나 조사각이 기준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비소에서 광축 조정과 램프 상태를 확인한 뒤 재검사를 준비합니다.
배출가스 기준 초과
무조건 엔진오일이나 플러그부터 교환하기보다 진단기를 이용해 고장코드를 확인하고 점화·흡기·연료·촉매 및 배출가스 후처리계통을 순서대로 점검합니다.
브레이크 제동력 부족
패드 잔량뿐 아니라 캘리퍼, 디스크, 브레이크액과 좌우 제동력 편차 원인을 확인합니다.
제동장치 문제라면 재검사보다 안전 확보를 우선해야 합니다.
승인받지 않은 튜닝
해당 튜닝이 승인 가능한 구조인지 먼저 확인한 뒤 적법한 승인·검사 절차를 진행하거나 필요한 경우 원상복구합니다.
번호등이나 일부 등화장치 불량
전구 교체 등으로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라면 수리 후 온라인 재검사 대상인지 검사기관에 확인하면 다시 차량을 입고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11. 재검사 준비 체크리스트
재검사를 준비할 때는 무엇보다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와 재검사 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의 부적합 항목 확인
- 진단서의 재검사 마감일 확인
- 부적합 항목 수리 완료 여부 확인
- 정비 후 경고등·등화류 다시 확인
- 검사기관의 재검사 예약 필요 여부 확인
- 온라인 재검사 대상인지 확인
- 추가 서류가 필요한지 최초 검사기관에 확인
법령상 현장 재검사는 자동차와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를 제시하는 방식이 기본이며, 검사기관이 전산으로 진단서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에는 별도 종이서류 제출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등록증·신분증·정비영수증을 모든 재검사에서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고 단정하기보다 해당 검사소의 접수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비영수증이나 교체부품 내역은 법정 필수서류가 아닌 경우에도 향후 수리내용을 확인하는 자료가 될 수 있으므로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12. 자주 묻는 질문(FAQ)
자동차 검사 불합격이면 바로 과태료가 나오나요?
아닙니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실만으로 즉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해진 검사기간과 재검사기간 안에 수리를 완료하고 최종 적합 판정을 받으면 됩니다.
재검사는 무조건 불합격일부터 10일 이내인가요?
아닙니다.
정상 검사기간 안에 정기·종합검사를 받고 일반적인 항목으로 부적합됐다면 검사기간 만료 후 10일까지 재검사가 가능합니다.
검사기간 전·후에 검사했거나 배출가스 등 특정 항목으로 부적합됐다면 불합격일부터 10일 이내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날짜는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를 확인하세요.
재검사 10일에는 주말도 포함되나요?
재검사 기간 계산에서는 토요일·일요일·공휴일·대체공휴일·근로자의 날을 제외합니다.
재검사 비용은 얼마인가요?
재검사기간 안에 받는 자동차 재검사의 재검사 수수료는 면제됩니다.
다만 수리비는 차량과 부품, 정비내용에 따라 별도로 발생합니다.
재검사는 아무 검사소에서나 받을 수 있나요?
검사 종류와 최초 검사기관에 따라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른 검사소를 이용하려면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의 안내를 확인하거나 최초 검사기관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동차 검사 불합격 차량을 운전해도 되나요?
불합격 판정만으로 모든 차량의 운행이 일률적으로 금지된다고 볼 수는 없지만 부적합 사유가 브레이크·조향장치·타이어·연료 누출 등이라면 운행 자체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면 수리를 먼저 하고 필요한 경우 견인을 이용하세요.
전기차도 자동차 검사에서 불합격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배출가스 검사 대상이 아닌 부분이 있지만 타이어, 제동장치, 조향장치, 등화류, 고전원 전기장치, 차체와 불법 튜닝 등 여러 안전검사 항목이 있습니다.
수리비가 많이 나오면 재검사를 포기해도 되나요?
자동차를 계속 등록해 운행할 계획이라면 검사의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재검사를 받지 않아 검사기간을 넘기면 과태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리 여부와 차량 유지 여부를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13. 마무리
자동차 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면 가장 먼저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의 부적합 항목과 재검사 기한을 확인해야 합니다.
재검사 기간은 모든 차량이 불합격일부터 10일로 동일하지 않습니다. 정상 검사기간 안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은 경우 일반적인 부적합은 검사기간 만료 후 10일까지 재검사가 가능하고, 검사기간 전·후 검사나 배출가스 등 특정 부적합은 판정일부터 10일 이내 기준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재검사기간 계산에서는 토요일·일요일·공휴일·대체공휴일·근로자의 날도 제외되므로 날짜를 직접 추정하기보다는 진단서에 적힌 재검사 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기간 안에 재검사를 받으면 재검사 수수료는 면제되지만 정해진 기간을 넘기면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하거나 검사 지연 과태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검사기간을 넘긴 경우 과태료는 30일 이내 4만 원에서 시작해 지연기간에 따라 증가하고 최대 60만 원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장기간 검사를 받지 않고 검사명령까지 이행하지 않으면 번호판 영치 등 추가적인 조치가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전조등이나 단순 등화류는 비교적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있지만 브레이크·조향장치·타이어·누유 같은 안전 관련 문제는 단순히 검사 통과가 아니라 실제 차량 안전을 기준으로 수리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단순 부적합 항목은 사진을 이용한 온라인 재검사가 가능한 경우도 있으므로 수리 후 자동차기능종합진단서와 검사기관 안내를 확인하면 불필요하게 검사소를 다시 방문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