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학자금대출은 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하는 공공 학자금대출 제도입니다.
대표적으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이 있으며, 등록금대출과 생활비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생활비대출은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최근에는 학기·연간 한도뿐 아니라 학제별 개인 총 대출한도도 함께 적용되므로 이미 생활비대출을 여러 학기 이용했다면 남은 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두 상품은 단순히 졸업 후 원하는 상환방식을 고르는 제도가 아닙니다. 신청 단계부터 연령, 성적·이수학점, 학자금 지원구간, 금리형태와 상환방식이 다르므로 본인에게 맞는 상품을 확인해야 합니다.
목차
정부 학자금대출 핵심 요약
| 구분 | 취업 후 상환 | 일반 상환 |
|---|---|---|
| 금리 | 연 1.7% 변동금리 | 연 1.7% 고정금리 |
| 상환 | 소득연계 의무상환 + 자발적 상환 | 약정 일정에 따라 분할상환 |
| 등록금 지원구간 | 학부·대학원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 생활비 | 학기당 최대 200만원 | 학기당 최대 200만원 |
| 금리형태 | 변동 | 고정 |
1. 정부 학자금대출 종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주로 이용하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은 크게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취업 후 상환은 대출을 받은 뒤 바로 정해진 원금을 매달 갚는 방식이 아니라,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국세청을 통해 의무상환이 시작되는 구조입니다.
소득기준에 도달하기 전에도 본인이 원한다면 언제든 자발적으로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일반 상환은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정하고 약정한 일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갚는 방식입니다.
취업 후 상환과 달리 소득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약정된 상환이 자동으로 멈추는 것은 아닙니다.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도 있습니다
현재는 AI·SW 분야 특정 대학·학과의 학부생을 위한 AI학업장려 학자금대출도 별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모든 대학생이 신청하는 일반 상품은 아니며, AI·SW중심대학과 AI거점대학의 대상학과 학생에게 학업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특화 상품입니다.
- 연간 최대 200만원
- 재학기간 개인 총한도 1,000만원
- 현재 금리 연 1.7% 변동금리
- 소득 발생 후 취업 후 상환 방식 적용
2.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자격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연령과 생활비 지원구간이 다릅니다.
| 구분 | 기준 |
|---|---|
| 학부생 연령 | 신청일 기준 만 35세 이하 |
| 일부 재직자 | 요건 충족 시 만 45세 이하 |
| 대학원생 | 신청일 기준 만 40세 이하 |
| 재학생 이수학점 | 원칙적으로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
| 재학생 성적 | 백분위 성적 제한 없음 |
| 학부 등록금 | 지원구간 제한 없음 |
| 학부 생활비 | 8구간 이하 또는 일부 9구간 긴급생계곤란자 |
| 대학원 등록금 | 지원구간 제한 없음 |
| 대학원 생활비 | 6구간 이하 |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은 대학의 입학허가로 성적과 이수학점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봅니다.
또 졸업학년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직전학기 이수학점 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장애인 역시 성적·이수학점 기준에서 예외가 적용됩니다.
다자녀가구 학부생과 자립준비청년 등 일부 대상자는 지원구간에 관계없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용이 가능합니다.
3.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자격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취업 후 상환보다 연령 상한이 높지만 재학생에게 성적기준이 적용됩니다.
- 연령: 신청일 기준 만 55세 이하
- 만 55세 이전 입학 후 학업을 중단하지 않았다면 조건에 따라 만 59세까지 가능
- 재학생 성적: 직전학기 70점/100점 이상
- 재학생 이수학점: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 학자금 지원구간 제한 없음
졸업학년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이수학점 기준은 적용되지 않지만 직전학기 70점 이상 성적기준은 적용됩니다.
신입생·편입생·재입학생과 장애인은 성적·이수학점 기준이 면제됩니다.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일반 대학생과 동일하게 판단하기보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대출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4. 신청시기와 신청방법
학자금대출 일정은 학기마다 바뀌므로 한국장학재단의 해당 학기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학기 기준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등록금·생활비 신청: 7월 1일 09:00~11월 17일 18:00
- 등록금·생활비 실행: 7월 1일 09:00~11월 18일 17:00
- 일반 신청은 09:00~24:00, 마감일은 18:00 종료
- 주말·공휴일 신청 가능
- 대출 실행은 주말·공휴일 불가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결과가 바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한국장학재단은 지원구간 산정과 통지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해 대학 등록마감일 약 8주 전 신청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신청절차는 일반적으로 다음 순서입니다.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신청
- 본인 명의 전자서명수단 준비
- 학자금대출 신청서 작성
- 온라인 금융교육 이수
- 필요한 경우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
- 추가서류 제출 여부 확인
- 대출심사 결과 확인
- 승인 후 별도로 대출 실행
대출 신청을 했다고 등록금이 자동으로 납부되는 것은 아닙니다. 승인 이후 학교 등록금 수납기간 안에 반드시 대출 실행까지 해야 합니다.
5. 등록금·생활비 대출한도
등록금대출
등록금대출은 대학이 고지한 입학금·수업료 등 실제 등록금 소요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자기자금과 대출금을 합쳐 등록하는 부분대출도 가능합니다.
취업 후 상환의 학부 등록금은 총한도 제한이 없지만 대학원과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에는 학제별 총 등록금 대출한도가 적용됩니다.
생활비대출
생활비는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최소 10만원부터 5만원 단위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는 학기당 한도와 별도로 학제별 생활비대출 개인 총한도도 적용됩니다.
| 학제 | 생활비 총한도 |
|---|---|
| 4년제·전문대 | 2,400만원 |
| 5·6년제 학부 | 3,200만원 |
| 일반·특수대학원 석사 | 3,600만원 |
| 일반·특수대학원 박사 | 4,400만원 |
| 전문대학원 석사 | 4,000만원 |
| 전문대학원 박사 | 4,800만원 |
이 총한도는 대출잔액 기준으로 적용됩니다.
또 생활비를 일부 실행한 뒤 먼저 상환하더라도 같은 학기 사용한 한도가 다시 살아나 추가 실행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므로 필요한 금액을 계획해서 받는 것이 좋습니다.
6. 학자금대출 금리
현재 학기 금리는 두 대표 상품 모두 연 1.7%입니다.
-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연 1.7% 변동금리
-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 연 1.7% 고정금리
금리 숫자는 같지만 성격은 다릅니다.
취업 후 상환은 변동금리이므로 이후 학기에 적용되는 금리가 달라질 수 있고, 일반 상환은 해당 대출에 고정금리가 적용됩니다.
따라서 다음 학기에도 연 1.7%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단정하지 말고 신청 전에 한국장학재단의 해당 학기 금리를 확인해야 합니다.
7. 취업 후 상환 방법과 상환기준소득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자발적 상환과 의무적 상환으로 구분합니다.
자발적 상환
소득기준에 도달하지 않았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시점에 일부 또는 전액을 미리 갚을 수 있습니다.
의무적 상환
연간 소득금액이 교육부 장관이 고시한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하거나 상속·증여재산이 발생하면 국세청을 통해 일정 금액을 의무적으로 상환하게 됩니다.
현재 상환기준소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총급여 환산 기준: 연 3,037만원
- 근로소득공제 등을 반영한 소득금액 기준: 2,056만원
따라서 단순히 취업했다는 사실만으로 바로 의무상환이 시작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월급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종합소득금액, 근로소득금액, 연금소득금액, 퇴직소득금액, 양도소득금액 등을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취업 후 실제 의무상환이 언제 시작되고 얼마를 갚게 되는지 자세히 확인하려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조건과 상환 방법에서 상환기준소득·의무상환액·자발적 상환·상환유예 기준을 확인해보세요.
8. 일반 상환 방법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약정한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에 따라 원리금을 갚습니다.
상환방식은 다음 두 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원금균등상환
- 원리금균등상환
원금균등은 매달 동일한 원금을 갚고 남은 원금에 대해 이자를 내므로 시간이 지날수록 월 납입액이 감소합니다.
원리금균등은 매달 납부하는 원금과 이자의 합계를 일정하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거치기간에는 원금상환을 미룰 수 있지만 이자는 계속 발생하고 납부해야 할 수 있으므로 거치기간이 길다고 무조건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9. 이자면제와 상환유예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이라고 모든 학생의 이자가 자동으로 면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한국장학재단은 다음 대상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등록금·생활비대출의 이자를 면제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 차상위계층
- 다자녀가구 자녀
- 자립지원 대상자
- 기준 중위소득 130% 이하 대학생·대학원생
해당 대상자는 대출시점부터 졸업 전까지와 일정 소득에 도달하기 전까지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 면제 기준이 적용됩니다.
지역대학 학생의 이자면제 범위를 추가 확대하는 별도 시행일정도 발표돼 있으므로 신청 시점의 지원구간과 적용대상은 한국장학재단 공지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취업 후 상환 의무상환액이 발생한 뒤에도 폐업·실직·퇴직·육아휴직·재난 등 법에서 정한 사유가 있다면 국세청의 의무상환 유예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 상환 대출자도 경제적 곤란 사유가 발생했다면 특별상환유예나 상환조건 변경 제도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상환이 어려워졌다면 연체한 뒤 해결하기보다 연체 전에 한국장학재단에 먼저 문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장학재단 자체 이자면제 대상이 아니더라도 거주지역에서 별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 방법에서 지자체별 신청대상과 지원방식을 확인해보세요.
10. 대출이 거절되는 주요 이유
가구원 동의와 서류가 완료되지 않은 경우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이 필요한 신청자는 가구원 정보제공 동의나 가족관계 관련 서류가 완료되지 않으면 심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신청만 하고 실행하지 않은 경우
승인이 완료돼도 대출 실행을 하지 않으면 등록금이 대학으로 지급되지 않습니다.
성적·이수학점 기준 미달
취업 후 상환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2학점 이상을 확인하고, 일반 상환 재학생은 12학점과 C학점 이상을 확인합니다.
다만 신입생군, 장애인, 졸업학년, 대학원생 등은 상품에 따라 예외가 있으므로 심사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학자금 중복지원
등록금을 이미 장학금 등으로 전액 충당했는데 등록금대출을 추가로 받는 등 중복지원 문제가 발생하면 대출이 제한되거나 반환의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존 대출 연체
특히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기존 한국장학재단 채무 연체나 신용도판단정보 등록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신규 대출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등록금대출을 실행하기 전 받을 수 있는 장학금부터 확인하려면 국가장학금 신청 방법에서 지원구간별 금액과 신청기간, 가구원 동의 절차를 확인해보세요.
11. 신청·상환할 때 유용한 팁
생활비는 필요한 만큼만 실행합니다
학기당 최대 200만원이라고 반드시 200만원을 전부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최소 10만원부터 5만원 단위로 실행할 수 있으므로 당장 필요한 금액만 받으면 불필요하게 이자가 발생하는 기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등록금 납부 전 생활비 일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요건을 충족한 재학생은 등록금 납부 전에도 생활비 한도 가운데 50만원까지 우선대출이 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대학 등록이 확인된 이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생활비만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등록금대출을 반드시 받아야 생활비를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출자격과 대학 등록요건을 충족하면 생활비대출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출을 미리 갚을 수 있습니다
취업 후 상환도 의무상환 전 자발적으로 상환할 수 있고 일반 상환 역시 중도상환이 가능합니다.
다만 비상자금까지 모두 대출상환에 사용하는 것보다 필요한 생활자금을 확보한 뒤 상환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12. 자주 묻는 질문
취업하면 바로 학자금대출을 갚아야 하나요?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은 단순 취업 여부가 아니라 연간 소득금액이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하는지 등을 기준으로 의무상환 여부를 판단합니다.
생활비대출은 1년에 얼마까지 받을 수 있나요?
학기당 최대 200만원이므로 일반적인 두 학기 기준으로 연간 최대 4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는 학제별 생활비대출 총한도도 함께 적용됩니다.
생활비 200만원을 받고 일부 갚으면 다시 빌릴 수 있나요?
같은 학기 생활비대출 한도는 실행한 금액을 먼저 상환했다고 다시 늘어나지 않습니다.
대학원생도 취업 후 상환을 이용할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만 40세 이하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등록금은 지원구간 제한이 없습니다. 생활비는 현재 6구간 이하를 기본으로 합니다.
일반 상환은 소득이 없어도 갚아야 하나요?
네. 일반 상환은 약정한 거치기간과 상환일정에 따라 갚는 구조이므로 취업 후 상환처럼 소득기준 미달을 이유로 의무상환이 자동 유예되는 상품은 아닙니다.
등록금을 이미 냈는데 학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기등록자 대출이나 특별승인이 가능한 경우가 있으므로 임의로 다시 신청하기보다 소속 대학과 한국장학재단에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점은행제도 같은 학자금대출을 받나요?
일반 대학 재학생과 동일하게 보지 않습니다. 한국장학재단의 학점은행제 학습자 학자금대출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13.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
학자금대출 신청이나 실행, 심사결과와 관련해 확인이 필요한 경우 한국장학재단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대표번호: 1599-2000
- ARS: 365일 24시간
- 상담원 연결: 평일 09:00~18:00
등록금대출 실행시간과 대학의 실제 등록금 수납시간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실행 직전에는 한국장학재단뿐 아니라 소속 대학 등록금·장학 담당부서에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4. 마무리
정부 학자금대출은 대표적으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과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로 구분됩니다.
취업 후 상환은 일정 소득이 발생한 이후 소득수준에 따라 의무상환하는 방식이고, 일반 상환은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정해 약정한 일정대로 상환합니다.
현재 두 상품의 금리는 모두 연 1.7%지만 취업 후 상환은 변동금리, 일반 상환은 고정금리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생활비는 학기당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현재는 학제별 생활비대출 총한도까지 함께 적용되므로 장기간 대출을 이용한 학생은 남은 한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취업 후 상환 등록금은 학부·대학원 모두 지원구간 제한이 없지만 생활비는 학부와 대학원의 지원구간 기준이 다릅니다.
또 현재 상환기준소득은 총급여 환산 기준 연 3,037만원이며, 과거에 안내되던 2,851만원은 현재 기준이 아닙니다.
무엇보다 학자금대출은 신청과 실행이 별개입니다. 대출심사가 승인됐다고 등록금이 자동 납부되는 것이 아니므로 대학 등록기간 안에 반드시 실행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신청할 때는 지원구간 산정에 필요한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상환이 어려워졌다면 연체 전에 이자면제·상환유예·조건변경 가능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