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5부제 자동차보험 할인|보험료 얼마나 돌려받나

차량 5부제 자동차보험 할인은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정해진 평일 하루에 차를 운행하지 않으면 자동차보험료를 연 2% 할인받는 특약입니다. 가입할 때 보험료를 바로 깎아주는 방식이 아니라, 5부제 참여기간과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보험계약 만기에 할인액을 돌려받는 사후환급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보험료가 연 70만원이고 1년 동안 특약이 적용됐다면 약 1만4천원을 돌려받는 구조입니다. 금융위원회도 같은 사례를 들어 연 2% 할인과 만기 환급 방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자동차가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보험기간 중간에 가입하거나 특약 적용기간이 짧아지면 실제 참여기간만큼 계산되므로 내 보험료의 무조건 2%가 전액 환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얼마나 돌려받는지는 보험료와 참여기간으로 계산합니다

기본 할인율은 연 2%이며 금융위원회는 참여 보험사에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년 전체를 정상적으로 적용받는다고 가정하면 대략 다음 정도입니다.

연간 자동차보험료 1년 참여 시 예상 할인액
50만원 약 1만원
70만원 약 1만4천원
100만원 약 2만원
120만원 약 2만4천원
150만원 약 3만원

금융위원회가 제시한 공식 사례도 자동차보험료 70만원을 납부하고 1년 동안 특약이 적용되면 1만4천원을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보험료를 수십만원씩 크게 낮춰주는 특약이라기보다 주 1회 운행을 줄이는 대신 자동차보험료를 소폭 돌려주는 에너지 절약 참여형 할인특약에 가깝습니다.

 

 

 

보험기간 중간에 가입하면 2%를 전부 받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자동차보험을 이용 중인 상태에서도 보험기간 중간에 차량 5부제 특약을 추가할 수 있는 보험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실제 특약 적용기간을 기준으로 할인액을 계산합니다.

삼성화재의 현재 차량 5부제 특약 안내를 보면 특약 가입기간에 대해 보험료 할인을 일할 적용하고, 보험기간 중간에 가입했다면 가입일부터 특약 종료일까지 계산해 환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연간 보험료가 70만원이라고 단순 가정하면

  • 1년 적용: 약 1만4천원
  • 6개월 적용: 약 7천원 수준
  • 3개월 적용: 약 3,500원 수준

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계산은 보험료와 정확한 특약 적용일수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위 금액은 단순 예시입니다.

또 현재 삼성화재 안내에는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차량 5부제 상황 종료 시 특약이 자동 종료될 수 있다고 되어 있으므로 실제 적용기간이 보험기간 전체와 같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현대해상도 현재 자동차보험 계약변경 메뉴에서 보험기간 중 차량 5부제 특약 가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 차가 쉬어야 하는 요일은 번호판 끝자리로 정해집니다

운전자가 원하는 요일을 직접 선택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자동차 번호판 마지막 숫자에 따라 운행하지 않아야 하는 요일이 정해집니다.

번호판 끝자리 운행하지 않는 요일
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 목요일
5·0 금요일

예를 들어 차량번호가 123가 4568이라면 마지막 숫자가 8이므로 수요일이 5부제 비운행 요일입니다.

금융위원회도 같은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삼성화재와 현대해상도 동일한 요일표를 적용합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은 토요일·일요일과 법정공휴일, 국가에서 정한 임시·대체공휴일 및 노동절은 비운행 요일 적용에서 제외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개인용 자동차라고 전부 가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 대상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차량입니다.

다만 대표적으로 제외되는 차량이 있습니다.

  • 업무용 자동차
  • 영업용 자동차
  • 전기차
  • 수소차 등 보험사가 정한 제외차량
  • 고가차량

금융위원회는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되 업무용·영업용 차량과 전기차, 고가차량 등을 제외한다고 발표했고 고가차량의 예시로 차량가액 5천만원 이상을 제시했습니다.

실제 삼성화재 특약은 현재 차량가액이 부속품 등을 포함해 5천만원 미만인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전기·수소차는 가입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현대해상 역시 친환경차인 전기·수소차가 아니면서 차량가액 5천만원 미만인 차량을 가입대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가액이 경계에 있다면 신차 구입가격만 보고 판단하기보다 현재 가입 보험사가 적용하는 차량가액과 특약 가입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마일리지 특약과 같이 가입해도 됩니다

이미 자동차보험에서 주행거리 할인특약을 이용하고 있다면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하나

싶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차량 5부제 특약과 기존 주행거리 할인특약을 중복 가입할 수 있다고 명확히 안내했습니다.

두 특약은 할인 조건 자체가 다릅니다.

주행거리 특약
→ 보험기간 전체 주행거리가 일정 기준 이하인지 확인

차량 5부제 특약
→ 번호판 끝자리로 정해진 평일에 운행하지 않았는지 확인

따라서 평소 주행거리가 많지 않으면서 지정요일에도 차량을 쉬게 할 수 있다면 두 할인조건을 동시에 충족할 수도 있습니다.

마일리지 외에도 운전습관·자녀·안전장치 등 자동차보험 할인특약이 있으므로 현재 계약에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항목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부제를 지켰는지는 어떻게 확인하나

단순히 가입자가

수요일에는 운전하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환급하는 구조는 아닙니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사별로 운행기록 앱 또는 기존 주행거리 특약의 커넥티드카 정보 등을 활용해 5부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지정된 비운행 요일의 운행이 확인되면 할인 제공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화재에서는 현재 My 삼성화재 앱의 드라이브 서비스에 차량을 등록하고 스마트폰과 차량을 블루투스로 연동해 운행기록을 확인합니다.

보험사마다 확인 방식은 다를 수 있으므로 특약에 가입할 때 운행기록을 어떤 방식으로 확인하는지까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정요일에 운전해도 자동차보험 보장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서는 보험 보장5부제 할인을 반드시 구분해야 합니다.

차량 5부제 특약에 가입한 사람이 지정된 비운행 요일에 차를 운전하다 사고가 났다고 해서 자동차보험 자체가 무효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금융위원회는 5부제 참여요일에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자동차보험금은 정상적으로 지급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할인입니다.

지정요일 운행이나 사고가 확인되면 차량 5부제 할인혜택이 적용되지 않거나 일부 기간에 대해서만 적용될 수 있고, 약관에서 정한 경우 갱신계약에 특별할증이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화재의 현재 기준에서는 비운행 요일에 사고가 발생하거나 운행이 2회 확인되면 특약이 자동 해지되고 재가입이 제한되며, 운행·사고 이력에 따라 할인 또는 갱신 시 특별할증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요일에 급한 일이 생겼는데 운전하면 보험금이 안 나온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특약 할인에는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환급은 언제 받나

차량 5부제 할인은 일반적인 선할인 특약과 달리 보험계약 만기 이후 정산하는 방식이 기본입니다.

보험사는 가입자의 실제 특약 적용기간과 5부제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할인금액을 계산해 환급합니다.

삼성화재의 실제 가입절차를 보면 특약 가입 시 환급받을 계좌를 등록하고, 보험기간 종료 후 준수 여부에 따라 정산금액을 자동 환급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입 직후 카드 결제금액에서 바로 2%가 줄지 않았다고 해서 할인이 빠진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가입 완료 → 5부제 참여 → 보험기간 종료 → 준수 여부 확인 → 할인금액 환급

순서로 보면 됩니다.

 

 

 

지금 가입하려면 기존 보험사에서 특약부터 확인합니다

차량 5부제 할인 때문에 자동차보험을 다른 회사로 새로 가입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자동차보험을 이용 중이라면 먼저 현재 보험사의 계약변경 또는 할인특약 메뉴에서 차량 5부제 특약 가입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성화재 차량 5부제 특약 안내와 현대해상은 현재 실제 홈페이지에서 차량 5부제 특약 가입 또는 계약변경 메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입 전에는 다음 정도만 확인하면 충분합니다.

  • 개인용 자동차보험인지
  • 차량가액 기준을 충족하는지
  • 전기·수소차 등 제외차량인지
  • 내 차량번호의 비운행 요일이 언제인지
  • 보험사 앱이나 커넥티드카 연동이 필요한지
  • 남은 보험기간과 실제 특약 적용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특히 현재 보험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연 2%라는 숫자보다 실제 적용기간에 따른 환급액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 보험료가 70만원이라도 1년 전체가 적용되면 약 1만4천원이지만 보험기간 중간에 가입하거나 특약 적용기간이 짧아지면 실제 금액은 그보다 작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차량 5부제 자동차보험 할인은 보험료를 크게 낮추는 특약이라기보다 주 1회 차량 운행을 줄이는 사람에게 적용기간에 따라 연 2% 수준을 돌려주는 제도라고 보면 됩니다.

본인의 번호판에 해당하는 요일에 원래 차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면 현재 가입 보험사에서 가입 가능 여부와 운행기록 확인방법, 예상 환급액을 확인해 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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